'울산'에 해당되는 글 22건
- 2011/10/19 9월,,, 바다
- 2010/04/21 아,, 현영민.. (2)
- 2010/03/11 완소들..
- 2010/02/24 2010 시즌 K-리그 울산 경기일정
- 2010/02/02 2010년 울산 유니폼
- 2009/11/25 문수 호반 산책
- 2009/11/24 빅크라운에서 지난 꿈을 회상하다,,
- 2009/09/17 4가지 색.. (10)
- 2009/09/15 봄날의 일요일 오후,, (10)
- 2009/08/28 비뚤어진 시선 (8)
- 2009/08/28 커피 & 대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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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23 울산,, 다시 살아나나??
- 2009/05/20 준비되지 않은 울산,, 16강 탈락 당연하다
- 2009/05/20 오늘...
- 2009/04/20 십리대밭_#01 십리대밭교를 건너다 (2)
- 2009/04/09 눈 세개 달린 용병 '슬라브코'
- 2009/03/17 AFC 챔피언스리그 넋두리...
- 2009/01/15 2009 시즌 울산 유니폼
- 2008/12/13 가을과 겨울사이.
사진이야기/소소한 풍경2011/10/19 02:51
축구이야기2010/04/21 01:55
지난 일요일 ..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언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당시 K 리그 1위와 2위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하지만 그보다 더욱더 관심이 가던 것이 올 시즌을 시작하기 전, 각 팀의 주장이 맞트레이드 되는 사건(?)이 있었다. 울산의 왼쪽을 영원히 자리할 것 같던 현영민 선수는 서울로.. 서울의 주장이었던 김치곤 선수는 울산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것에 대한 정확한 건 알길이 없지만 아무튼 현영민 선수의 경우엔 더욱더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가 없는 듯 해서 더욱 맘이 아팠다. 서로가 좋자고 이런 미친 짓을 감행한 구단이지만 결론적으로는 이날 서울이 웃었다. 그것도 보기좋게 3-0 으로 관광 다녀왔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그랬던가. 내용상으로는 양팀 다 그럴싸한 공격력도 그저 탄탄한 수비만 펼쳐 신중함을 잃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서울이 승리했던 건 중립적인 시각에서 봐도 울산이 너무 못해서 그정도의 골차가 났다. 윙백을 주로 맡던 선수들을 윙으로 올리고 제대로 킥커 하나 없이.. 말이다. 그리고 공격에서는 독불장군 처럼 혼자서 모든걸 다 하려는 오르티고사.. 좀더 잘 해줬음 하는 울산의 아들 이진호. 플레이는 참 좋으나 아직 호흡이 맞지 않는 까르멜로.. 아직은 시간이 좀 필요한 듯 하다. 무엇보다 이 날.. 가장 눈에 띄었던 선수는 울산의 에스티벤.. 난 혼자 뛰는 줄 알았다. 이날 양 팀 통틀어 에스티벤이 제일 잘했다. 서울은 전체적으로 아직은 폼이 덜 올라온 모양이었다. 데얀을 제외하고는 아직 전술이나 팀에 적응기간이 필요해 보였다.
그리고 가장 바라고 싶은 건.. 김영광 선수는 정말 잘해주고 있지만 제발.. 수비수들을 아우르는 골리가 되었음 한다. 골 먹었을때 무엇보다 수비수들은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들에게 따스한 미소 한 방, 화이팅 넘치는 격려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첫 골 먹고 김동진 선수에게 화를 내는 모습은 여느 경기에서도 봐 왔지만 인상쓰며 거의 울고 있는 그대의 얼굴은 더 이상 보고싶지 않다. 팬들은 지는 것보다 서로가 믿지 못하고 화만 내는 모습을 더 싫어한다. 앞으론 더욱 포용력 넘치는 울산의 골키퍼가 되길 바란다.
울산팬들은 이기고 지고 하는 성적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다. 아니 지금의 상황에서 성적을 기대하기란 탄탄해진 수비진영 말고는 기대를 안한다는게 옳은 표현일 것이다.(국대급 수비진들.. 이날 이들이 관광을 당했다 ㅠ.ㅜ) 단지 조금 더 열심히 하는 모습.. 우리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가. 얼만큼 팀에 애정을 갖고 있는가. 전술적으로 이해하고 좋은 모습들은 그것들이 바탕이 되어야 패스도 잘되고 킥도 정확하게 먹힌다. 서로가 위하는 맘을 더욱더 갖고 팀에 대해 애정을 가져줘라. 많은 울산 팬들은 요즘들어 부쩍 과거의 유상철, 김현석, 김병지, 신홍기, 정정수, 송주석 시절을 그리워 하는 지 알고는 있냐? 그때 플레이가 더 잼있어서?? 물론 그것도 없진 않지만 당시의 선수들은 울산을 위해 목숨마저 바칠 생각으로 죽어라 뛰었다. 그리고 팬들과 함께 울었다. 지금의 그대들의 모습에선 그러한 모습을 보기 힘들다. 올 해로 20년째 울산이라는 팀을 지지하고 있는데.. 이제는 그러한 모습을 보고싶다. 언제든 그대들의 뒤에서 따스히 보듬어줄테니 못해도 좋다. 우승 안해도 좋다. 최선을 다해줘라. 이기는 경기보다 후회없는 경기를 치뤄주길 간곡히 바란다.
경기가 끝나고 .. 설마,, 했는데..
현영민 선수가 서포터석으로 다가와 인사를 했다. 천천히 걸어오는데 모두가 '현영민' 을 외치니 갑자기 울컥 하며 절을 올리고 한참을 우는 현선수를 보고 있자니 모두가 눈물바다가 되었다. 구단이 무엇이길래 팬과 선수 사이를 이렇게 갈라놓느냐. 보내야 할 선수와 지켜야 할 선수를 구분못하는 구단.. 을 탓해봤자 내가 무슨 소용이겠냐.
언제 어디서 어떻게 지내든 현영민 당신은 영원한 울산의 13번.. 왼쪽자리를 심장 깊숙히 차지하고 있을 겁니다. 건강하게 선수생활 하시고 마지막을 뛸 때엔 당신의 자리 왼쪽을 비워드리겠습니다. 당신이랑 함께한 모든 시간들 참 행복했습니다. 영원히 당신을 지지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아직 올 시즌 초반이라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겠지만 승부보단 팀의 완성도를 올려 가는게 더 중요하다고 본다. 기대하지 않는다면서 모두들 여전히 경기장을 찾아 욕하면서 응원하더라. 우리를 실망시키지 마라.
그리고 명가재건?? 명가는 성적으로 만들어지는게 아니다. 전통과 그에 걸맞는 품위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게 아니다. 울산은 이미 명가다. 다만 그에 걸맞는 것들을 채워나가는 것이다. 시간이 흘러 그대들이 흘린 땀이 푸른 유니폼을 적셔질때쯤엔 강인해진 그대들을 기대해도 되겠는가.. 열심히 최선을 다해라. 그대들은 울산의 자랑스런 전사들이다.
축구이야기2010/03/11 16:17
아악.. 안 어울려.. 붉은 유니폼 입은 너의 모습이 어색하다.
다시 돌아와~!! 우리의 완소 알미르 !! ~~
지옥에서 천당으로 다녀온 기분이 어때??
비록 우리팀에서 떠났지만 너를 항상 응원할게. 어제 골 멋졌어..^^
담에 울산이랑 붙을 땐 절대 골 넣지 마. ㅎㅎ
여전하구나 너의 귀여운 미소~~!! 포항 누님들 제법 쓰러지셨겠는걸..?!
어젯 밤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죄다 잠을 제대로 못 잤을 것이다. 저녁엔 요즘 웬일로 월드컵만 중계하는 곳에서 AFC 챔피언스리그를 다 중계해준다냐. 계속 변치마라. 돈 많은거 티 팍팍 내라. 암튼 어제 포항과 히로시마 의 경기를 해서 봤다. 다른 팀보다 우선 울산과는 '악연' 아닌 악연으로 오랫동안 라이벌이다. 한 때는 울산이 포항의 승점자판기 라는 굴욕적인 소리까지 들으며 지냈었지만 두 팀이 만나면 정말 피튀기는 승부가 벌어진다. 라이벌은 라이벌인게다. 어쨌든 그런것들보다 라이벌이라 챙겨보지 않는 팀이 포항이긴 한데 최근 몇 년간 울산에서 포항으로 이적한 선수들이 제법 있다. 최근엔 울산에서 '완소 알미르' 라 불리는 알미르 선수가 뛰기 때문에 한 번 더 보게 되는 듯 하다.
어제 경기에서는 황재원의 골로 1-0 으로 이기던 중.. 알미르가 투입돼서 아직 몸이 덜 풀린 상태에서 의욕이 너무 앞섰던 것인지 패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상대를 걸어 넘어뜨렸다. 이로 인해 포항은 상대에게 패널티킥으로 골을 내주고 동점인 상황에서 상대의 매서운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팀에 그리고 팬들에게 미안한 알미르는 더욱 열심히 뛰었고 후반 종료직전 말끔한 헤딩슛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지옥에서 천국으로 향하는 알미르의 심정은 상상만 해도 식은땀 흐른다. 알미르는 골을 넣고 브레이크 댄스로 무겁던 맘을 비울 수 있었다.
포항은 작년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검어쥐며 대단한 자신감으로 무장했지만 감독과 대다수의 선수들이 바뀐 상황에서 아직은 손발이 안 맞는 부분들이 보였다. 이는 뭐.. 울산도 마찬가지 !! 두 팀다 다시 불을 지펴서 K-리그의 열기를 다시 끌어올렸음 하는 바램이다. 진정한 더비매치 다운 경기로 팬들을 열광시켜라.
올 시즌.. 큰 파장을 일으켰던 주장 현성실(현영민)의 이적과 완소 알미르를 보내고 눈 세개 달린 슬라브코(신) 까지 보내버린 마당에 희망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플레이가 점점 전술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같아 약간은 기대도 된다. 우선 수비에서 유경렬, 오범석, 김동진 라인은 국대급으로 최강이다. 거기에 새로운 완소 '오르티고사' !! 고슬기, 오짱(오장은) .. 엄청난 완소들.. 우리 진호만 터뜨려준다면 최강일텐데.. 까르멜로와 김치곤이 돌아온다면 그것도 ㅎㄷㄷ 모드가 되겠다.
붉은 색 유니폼이 어색해서 손발이 오그라들뻔 했지만.. 알미르는 울산에서 가장 '완소' 다운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이기에 언제든 빅크라운에서는 환영받을 만한 선수이다. 마치 오늘 새벽 맨유와 AC밀란의 경기에서 올드트래포드 관중들이 보여준 것처럼..
+ 새벽 유럽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박지성 때문에 순간 소리를 질러 버렸다. 피를로를 경기장을 넘어 머릿속에서 완전히 지워버렸다. 잠시 떨궈놨을때 피를로의 칼패스를 보는 순간.. 맨유 선수들은 죄다 지성이가 없었음 우리 완전 ㅈ 될뻔 했다. 라고 생각했겠지. 예전엔 리버풀의 마스체라노가 '마지우개' 였다면 이제는 Central Park '박지우개' 가 있다. 아무튼 요즘엔 축구덕분에 작업하는 시간에도 전혀 지루함이 없이 능률이 오르고 있다. 이놈의 축구사랑은 죽을때까지 없어지지 않을 듯..
++ 덕분에 행복한 밤, 아침 이였다.
어제 경기에서는 황재원의 골로 1-0 으로 이기던 중.. 알미르가 투입돼서 아직 몸이 덜 풀린 상태에서 의욕이 너무 앞섰던 것인지 패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상대를 걸어 넘어뜨렸다. 이로 인해 포항은 상대에게 패널티킥으로 골을 내주고 동점인 상황에서 상대의 매서운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팀에 그리고 팬들에게 미안한 알미르는 더욱 열심히 뛰었고 후반 종료직전 말끔한 헤딩슛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지옥에서 천국으로 향하는 알미르의 심정은 상상만 해도 식은땀 흐른다. 알미르는 골을 넣고 브레이크 댄스로 무겁던 맘을 비울 수 있었다.
포항은 작년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검어쥐며 대단한 자신감으로 무장했지만 감독과 대다수의 선수들이 바뀐 상황에서 아직은 손발이 안 맞는 부분들이 보였다. 이는 뭐.. 울산도 마찬가지 !! 두 팀다 다시 불을 지펴서 K-리그의 열기를 다시 끌어올렸음 하는 바램이다. 진정한 더비매치 다운 경기로 팬들을 열광시켜라.
올 시즌.. 큰 파장을 일으켰던 주장 현성실(현영민)의 이적과 완소 알미르를 보내고 눈 세개 달린 슬라브코(신) 까지 보내버린 마당에 희망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플레이가 점점 전술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같아 약간은 기대도 된다. 우선 수비에서 유경렬, 오범석, 김동진 라인은 국대급으로 최강이다. 거기에 새로운 완소 '오르티고사' !! 고슬기, 오짱(오장은) .. 엄청난 완소들.. 우리 진호만 터뜨려준다면 최강일텐데.. 까르멜로와 김치곤이 돌아온다면 그것도 ㅎㄷㄷ 모드가 되겠다.
붉은 색 유니폼이 어색해서 손발이 오그라들뻔 했지만.. 알미르는 울산에서 가장 '완소' 다운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이기에 언제든 빅크라운에서는 환영받을 만한 선수이다. 마치 오늘 새벽 맨유와 AC밀란의 경기에서 올드트래포드 관중들이 보여준 것처럼..
+ 새벽 유럽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박지성 때문에 순간 소리를 질러 버렸다. 피를로를 경기장을 넘어 머릿속에서 완전히 지워버렸다. 잠시 떨궈놨을때 피를로의 칼패스를 보는 순간.. 맨유 선수들은 죄다 지성이가 없었음 우리 완전 ㅈ 될뻔 했다. 라고 생각했겠지. 예전엔 리버풀의 마스체라노가 '마지우개' 였다면 이제는 Central Park '박지우개' 가 있다. 아무튼 요즘엔 축구덕분에 작업하는 시간에도 전혀 지루함이 없이 능률이 오르고 있다. 이놈의 축구사랑은 죽을때까지 없어지지 않을 듯..
++ 덕분에 행복한 밤, 아침 이였다.
축구이야기2010/02/24 14:00
2010년도 벌써 2월의 막바지를 향해 달려간다. 시간 참 빠르게 흐른다. 올 해는 축구에 있어서는 남아공 월드컵 이라는 큰 축제가 있어서 더욱 즐거운 해 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리그 경기는 월드컵의 열기에 묻히곤 한다. 리그가 없다면 월드컵도 없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튼 월드컵으로 인해 일 주일 정도 리그 일정이 앞당겨 졌다.
드디어 이번주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K-리그 일정에 들어간다. 아직 모르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듯.. 올 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방송사에 기대를 하지 않는다. 중계가 거의 없을 거 같다는 생각이 .. (모 채널에서는 대 놓고 월드컵 채널이라 했으니..) 닥치고 본방사수가 아니라 이건 뭐 '닥치고 경기장 고고씽' 모드다 그러므로 경기 일정을 잘 살펴보고 경기장에 직접 가서 보는 게 유일한 축구보는 길일지도 모른다.
월드컵 관계로 아직 협회의 확정된 일정은 월드컵 전까지만 정해졌다. 고로, 아래의 일정은 월드컵 전까지의 일정만을 다뤘다. 나는 20년째 울산팀을 응원하고 있으므로 울산의 일정만 정리했다. 혹시 울산팬분 들이나 축구 경기를 실제로 보고픈 분들은 아래의 경기일정을 보고 경기장을 찾아도 좋을 듯..
< 리그 일정>
| 날 짜 - 시 간 |
장 소 (경기장) |
상대 팀 |
비 고 |
|
| 1 | 2월 27일 - 15:00 |
문수 월드컵 |
경남 FC |
* 홈 경기 |
| 2 | 3월 07일 - 15:30 |
광양 전용구장 |
전남 드레곤즈 |
원정 경기 |
| 3 | 3월 13일 - 15:00 |
문수 월드컵 |
부산 아이파크 |
* 홈 경기 |
| 4 | 3월 21일 - 15:00 |
대구 시민 운동장 |
대구 FC |
원정 경기 |
| 5 | 3월 27일 - 18:00 |
인천 문학경기장 |
인천 유나이티드 |
원정 경기 |
| 6 | 4월 04일 - 15:00 |
문수 월드컵 |
강원 FC |
* 홈 경기 |
| 7 | 4월 10일 - 15:00 |
문수 월드컵 |
제주 유나이티드 |
* 홈 경기 |
| 8 | 4월 18일 - 15:00 |
상암 월드컵 |
FC 서울 |
원정 경기 |
| 9 | 4월 24일 - 15:00 |
전주 월드컵 |
전북 현대 모터스 |
원정 경기 |
| 10 | 5월 01일 - 15:00 |
문수 월드컵 |
광주 상무 |
* 홈 경기 |
| 11 | 5월 05일 - 13:00 |
포항 스틸야드 |
포항 스틸러스 |
원정 경기 |
| 12 | 5월 08일 - 19:30 |
수원 월드컵 |
수원 블루윙즈 |
원정 경기 |
< 컵 대회 일정 >
| 날 짜 - 시 간 |
장 소 (경기장) |
상대 팀 |
비 고 |
|
| 1 |
5월 23일 - 13:00 |
성남 탄천 종합 |
성남 일화 천마 |
원정 경기 |
| 2 |
5월 29일 - 15:00 |
문수 월드컵 |
FC 서울 |
* 홈 경기 |
| 3 |
6월 02일 - 19:00 |
서귀포 월드컵 |
제주 유나이티드 |
원정 경기 |
| 4 |
6월 06일 - 15:00 |
문수 월드컵 |
광주 상무 |
* 홈 경기 |
2010 시즌 공인구
* 개막전 첫 경기 일정 ( 2월 27일 )*
① 전북 vs 수원 - 전주 월드컵 경기장 (14:00) → KBS 1 TV (생중계), KBS N (23:00 녹화)
② 인천 vs 전남 - 인천 문학 경기장 (15:00) → 중계 없음
③ 울산 vs 경남 - 울산 문수월드컵 경기장 (15:00) → UBC (23:00 녹화) ☜ 뭥미??
④ 부산 vs 제주 -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15:00) → CJ 헬로비전 부산 (생중계)
⑤ 대구 vs 광주 - 대구 시민 운동장 (15:00) → 대구 MBC (생중계), CMB 광주방송 (생중계)
⑥ 대전 vs 서울 - 대전 월드컵 경기장 (15:00) → 대전 MBC , CMB 대전방송 (생중계), MBC ESPN (녹화)
⑦ 성남 vs 강원 - 성남 탄천 종합 경기장 (16:00) → KBS N (생중계)
① 전북 vs 수원 - 전주 월드컵 경기장 (14:00) → KBS 1 TV (생중계), KBS N (23:00 녹화)
② 인천 vs 전남 - 인천 문학 경기장 (15:00) → 중계 없음
③ 울산 vs 경남 - 울산 문수월드컵 경기장 (15:00) → UBC (23:00 녹화) ☜ 뭥미??
④ 부산 vs 제주 -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15:00) → CJ 헬로비전 부산 (생중계)
⑤ 대구 vs 광주 - 대구 시민 운동장 (15:00) → 대구 MBC (생중계), CMB 광주방송 (생중계)
⑥ 대전 vs 서울 - 대전 월드컵 경기장 (15:00) → 대전 MBC , CMB 대전방송 (생중계), MBC ESPN (녹화)
⑦ 성남 vs 강원 - 성남 탄천 종합 경기장 (16:00) → KBS N (생중계)
올 해는 월드컵 이라는 큰 축제를 앞두고 있지만 대표팀 경기 만큼이나 그들을 성장시킨 K 리그에도 관심이 쏟아지는 박진감 넘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을 이어가길 바란다.
시즌을 시작하기 전, 미디어 데이에서 대다수의 감독님들이 울산을 우승후보에 넣어 주셨는데 이젠 이마저도 고맙다 느끼게 된 건 왜인지.. 명문구단 울산이 다시 강호다운 포스를 경기장에서 품어주길 바란다. 되도않는 김호곤 감독의 인터뷰 따윈 듣지도 말고 멋진 플레이로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자. 동진아 잘해보자. 엉아들이 응원해줄게..^^
+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서울에 거주 예정이라 홈경기는 못가고 수도권 원정에는 왠만하면 갈 듯.. 해요. 혹시라도 수도권에서 경기 있을때 경기장에 오시게 된다면 울산 서포터 측으로 오세요. 맥주 한 잔과 함께 따뜻하게 맞이해 드립니다. ㅎㅎ
+ 트랙백에 나머지 경기 일정을 링크걸어 뒀습니다..^^
축구이야기2010/02/02 21:59
올 해도 어김없이(?) 울산의 새로운 유니폼이 공개됐다. 사실 이번 시즌엔 잠잠하기에 유니폼은 그대로 가는 줄 알았다.
오래된 유니폼을 가져서 올 해엔 새로운 유니폼이 나오면 바꿔줘야지 했는데 공개된 유니폼을 보니 사고픈 맘이 싹~ 사라졌다. 고맙다 울산구단..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그놈의 병맛 행정은 대체 어디서 배워온거냐. 더욱더 관중에게 외면받는 구단이 되겠다.
오짱(오른쪽: 오장은)과 최진수(왼쪽) 의 얼굴 표정에서도 '병맛' 이라는 표정을 읽을 수 있다. 꼬꼬댁 저주할테다. 아니 대체 구단은 뭘 한게냐... 진정 서포터가 폭동을 일으켜야 니네들이 한 짓을 알테냐.
유니폼은 팀을 상징하는 팀의 얼굴과 마찬가지다. 국내 K 리그에서 '울산' 이라는 팀이 가지는 전통과 상징은 어디로 간게냐? 과거의 보라색 줄무늬 유니폼이 나왔을때 모든 어린이들의 꿈이 '언젠가는 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테야' 라는 아이들의 바램은 그저 그날의 추억을 간직했어야 하나..
상대적으로 수원 유니폼에 수원성을 그려넣은 수원구단이 부러운건 어쩔 수 없다. 자동차에서 중공업으로 서폰이 바뀌면서부터 병맛이더니 이젠 병맛을 넘어서 막장구단이 돼 가는구나. 어릴 적 나의 꿈 나의 모든 것에서 비롯된 팀이기에 버릴 수는 없겠지만 너희 같은 구단행정은 정말 사랑해줄 수 없겠구나. 이번엔 유니폼 뿐 아니라 트레이닝 복에서도 병맛이다. 꼬꼬댁 상표만 덩그러니 있는 엠블럼은 어디간게냐. 너무하다 싶은 검은색 트레이닝 복.. 그야말로 안구에 습기가 찬다.
제발 좀 정신 차리고 엠블럼도 공모한거 써라. 기업이미지를 넣어야 한다는 그 생각 버려라. 그래놓고 무슨 시민구단이냐. 그리고 몽준씨!!! 제발 축구가 뭔지 제대로 알고 말씀 좀 하세요. 연고이전한다느니.. 감독을 직접 데려와서 감독해라 하느니.. 정식절차 좀 거치자. 70원짜리 버스 타는 양반아!! 그딴 소리 그만하고 올 시즌엔 제발 다시 아시아의 깡패로 만들어라.
* 사진출처: xports news
사진이야기/소소한 풍경2009/11/25 17:59
지난 포스트에 이어,,,
문수구장 (빅크라운) 에는 상암 월드컵 공원처럼 호수가 있다. 그 앞에서는 공연 (주로 울산섬머페스티발)도 하고 각종 행사들을 할 수 있는 광장도 있다. 하지만 단연 눈에 들어오는 풍광은 푸른 호반이 눈에 들어온다. 뒤 쪽에 보이는 분수보다 앞 쪽에 설치된 분수가 제대로지. 분수쇼 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때 본다면 그야말로 장관이다. 축구경기가 끝나면 어김없이 이곳을 찾아 잠깐 쉬었다 간다.
언제부터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순간,, 오리배가 떠 있었다. 사진의 왼쪽 끝부분이 선착장.. 한 바퀴 휙 돌아오는.. 이용료를 받긴 했지만 생각보다 저렴했던걸로 기억한다. 타보지는 않았지만 휴일 낮에 축구경기 보고 데이트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이용해 볼 만 하겠다.
축구장 계단을 내려와 호반을 끼고 둘러싸인 산책로들이 있다. 이 길이가 2002 미터다. 2002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산책로 란다. 호반을 바라보고 우측으로 돌면 장미넝쿨로 둘러싸인 터널 길이 나온다. 이 길이 생각보다 제법 길었다. 아빠의 손을 잡고 걷는 두 딸의 모습을 보니.. 그저 흐뭇해진다. 나도 아저씨인가?? ㅎㅎ
장미터널을 빠져나와 흙콘크리트?? 로 된 산책로를 걷다 잠깐 뒤를 돌아봤는데.. 구름이 하늘로 용솟음 치는 것 같은 멋진 풍광이 들어왔다. 외면할 수 없었다. 저 멀리 빅크라운의 고운 자태(?)도 보이고. 아무튼 생태공원으로 만들어진 산책로는 휴식을 취하기엔 최고였다.
산책로를 걷다 중간쯤에 물고기도 보이고 생각보다 튼튼한 나무다리를 건너다 보면 이런저런 자연학습을 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본다면 더욱 좋을 듯 했다. 물론 성인인 나도 보고 배울게 많았다.
가던 길을 멈추고 다시 뒤를 돌아보면 또 다른 풍광들이 들어온다. 언제나 그렇듯.. 휴일의 오후는 언제나 정겹다. 다소 따가운 햇살이 비춰지고 있었지만 내 몸을 쉬기에는 충분한 양분으로 느껴졌다. 저 뒤 언덕엔 박태환도 이따금씩 오는 수영장이 있다. 여름이면 항상 주위엔 사람들로 북적인다. 밖에서도 일부분 보이도록 통유리로 돼 있어 창 밖엔 아저씨들이 참 많다 (응? -.-;)
상암이든 어디든 휴일날 집에 있기 따분하고 몸이 축쳐지는데 여행가기는 힘들다 싶음.. 집 근처 조용히 산책할 만한 곳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경기장은 모처가 있기에 들러본 것이고 사실 내가 거주하는 집 근처에는 '선유도' 라는 좋은 장소가 있어 참 고맙다. 자주 가는건 아니지만 이따금씩 가면 언제나 여유롭고 좋다.
축구이야기2009/11/24 14:40
지난 봄.. 간만에 찾은 나의 꿈의 구장인 '빅크라운 (문수월드컵 경기장)' ..
텅 빈 관중석이 참 안타깝기만 했다. 이 때만 해도 관중 동원률이 전 구장 통틀어 최하위권!! ㅠ.ㅜ 인천과의 일전이었다.
불과 작년 시즌만 같았어도 큰 점수차는 아니더라도 인천이라면 이길만한 상대였지만 올 시즌엔 뭐 그저 안구에 습기만 찬다.
소수이긴 하지만 열정적인 서포팅으로 응원해준 인천서포터 유니온(?)..^^ 반면 어느 순간부터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하는 운영진 덕에 홈팀임에도 전혀 힘을 못 쓰던 처용전사.. ㅠ.ㅜ 정말 인상적인건 인천 서포터 분 중 어느 여성분의 목소리가 유독 크다는.. ㅎㅎ 선수들은 좀 더 열심히 뛰어라. 발바닥에 불나도록..
울산의 골리 김영광(글로리아 킴)이 하프라인까지 나와서 지시하고 있다. 중원에서 소리칠만한 인재가 없다는 것도 참 아쉽다. 예전 같았음 김현석, 유상철, 정정수, 박정배 같은 선수들이 잘 해주었는데 이제는 대략 그 역할을 현영민 선수가 잘 해주어야 겠다. 암튼 내년 시즌엔 기대해 볼게..^^
울산의 홈구장인 '빅크라운' 은 2002 월드컵 개최 전 가장 먼저 개장한 월드컵 구장이다. 가장 빨리 개장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경관이나 경기장 구조물 등이 매우 조밀하게 잘 지어져 있다. 개인적으론 유럽의 축구 전용구장을 가장 많이 닮은 듯 하다. 전국의 모든 경기장을 다 가봤지만 시야각이 축구보기에 가장 적절하게 설계된듯.. 이전 경기장들 중에서는 국내 최초의 축구전용구장인 '스틸야드 (포항 스틸러스 구장)' 가 조금 아찔하긴 하지만 제법 좋다. 암튼 웅장하면서 멋스럽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리고.. 하프타임 때 잠깐 휴식을 취하러 경기장 복도에 나왔다. 우연히 발견한 풍광에서 예전의 생각을 떠올렸다. 축구장에서 서로 축구 얘기를 하며 웃는 아이들..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 어릴적 나의 초등학교 4학년쯤 됐을까. 그때 친구들끼리 축구장 가서 '난 축구선수가 될거야... 그리고 현대 호랑이 축구단에서 뛸거야' 라고 했던 기억이.. 학창시절 잠깐동안 아마축구는 했지만.. 그저 꿈이었는데도 지금 생각해보면 이뤄지지 않더라도 꿈이 있고 그걸 열심히 밤새는줄 모르고 하는 그 시절이 아름답기만 하다. 뭔가에 미치지 않았음 얼마나 재미 없었을까.
울산 구장이 '빅크라운' 이라 불리는 이유는.. 경기장 외벽의 구조물(지지대)의 본래 설계에는 울산이 '학' 이 많기로 유명해서 학다리를 연상케 하는 구조로 설계 됐다고 한다. 좀 더 떨어져서 멀리서 보면 마치 이 모습이 큰 왕관과 같은 모습으로 보여서 사람들에게 '빅크라운' 이라 불리게 되었다.
다시 경기장으로 들어가니 하프타임 이벤트?? 로 이뿐 언니들이 나와서 춤을 췄다. 말 그대로 하악하악..^^
경기장을 찾으면 항상 2층으로 가는 것 같다. 이곳에서 보는 게 시야도 더 좋고 들어오는 풍광이 아름답다. 일단 뭐 뛰는 선수들의 포메이션이 그대로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지. 얍삽한(?) 울산관중들은 비가 오거나 햇빛이 들어오면 어김없이 숨어든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 ㅎㅎ 내년엔 4만 3천석의 빅크라운이 가득 차길 바랄 뿐이다. 예전엔 관중도 참 많았었는데.. 천수야 돌아와라...!!!
후반전은 축구에 집중하느라 사진을 안 찍었다. 못 찍은게 아니라 안 찍었다..^^ ㅎㅎ
이날 경기에서 1-0 으로 인천이 이겼던 기억이다. 울산은 올해 감독 바뀌고 20명이 넘는 선수가 바뀌고 구단행정 모두 바뀌어서 정신 없었기에 그렇다고 치지만.. 인천은 1-0 으로 밖에 못 이긴게 참 안스러웠다. 간만에 정말 재미없는 경기를 봤다. 아무튼 내년 시즌엔 멋진 경기장에서 꽉 들어찬 관중의 함성.. 더욱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는 축구를 보고 싶다. 올해엔.. 포항 스틸야드가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내겐 정말 별루인 인상만 남겨줬던 스틸야드.. 그치만 부러운건 부러운거다.
가끔 찾는 빅크라운이지만.. 울산에 내려갈 때 미리 경기일정을 보고 간다. 축구장이든 야구장이든 선물을 주는것도 아닌데 뭔가가 계속 끈다. 스포츠.. 사람이 만들었지만 정말 잘 만든것 같다. 그 중에서도 축구는 더욱 으뜸인듯.. 어디선가 읽었는데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은 축구다' 라고... 아직 K 리그가 끝나지 않았다. 정규리그는 끝났지만 챔피언을 가리는 플레이오프가 남아있는데.. 우리팀(울산)이 없으니 다른건 생각없고 챔프전이나 보러갈까..?! 가족이나 지인들과 가까운 경기장을 찾는 것도 좋을듯..
축구,,, 그 묘한 매력 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지가 벌써 19년이나 됐구나!! 헉.. ;;
사진이야기/찰나의 기억2009/09/17 16:06
감성충전/가벼운 외출2009/09/15 18:52
햇살이 심하게 내리쬐는 봄날의 일요일 오후,,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본 그날을 추억해본다. 밀려있던 사진들을 정리해보며 형편없는 사진들이 원망스럽겠지만 그 날의 추억만큼은 고스란히 내게 전해진다.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더 아름답게 담아줄 수 있을 거 같은데..
제주도를 가본 적은 초등학교 6학년때.. 에휴~ 오래도 되었다. 다시 가보고 싶어도 시간이며 여러가지 여건상 그럴 수 없었는데.. 울산에 있는 본가에 들렀는데 대공원이 생겨 있었다. 몇 년 사이에 정말 많이 변한 울산.. 이곳에서 잠시나마 제주도의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대리 만족 했다.
휴일의 오후,,, 많은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보였다. 운동하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 그리고 사진 찍는 사람들.. 여유롭다.
문득 역광이 강하게 드는데 번들렌즈를 실험에 썼다. 무조건 최대개방.. !! ㅎㅎ~ 생각보다 성능이 괜찮았다. 가끔 또라이짓을 좀 하게 된다. 이건 뭐 어쩔 수 없는 B 형 성격인듯..
대공원엔 해울이, 행복이 라는 놈이 있었다. SK 에서 지어서 그런가.. 여기저기 그들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뭐 어때.. 시민들한테 쉴 공간만 제공해준다면야..
걸어도 걸어도 끝이 안 보였다. 무슨 공원이 이렇게 크담??? 아무튼 안내판에 나온 얘기로는 전국의 대공원 중에서 가장 큰 편에 속한다고.. ㅎㄷㄷ 무슨 놈의 대공원이 1차, 2차, 3차 공원으로 돼 있냐. 아무튼 걷다가 중간지점쯤 왔으려나. 이쁜 풍차가 있어서 담아봤다. 근데 요게 대공원의 명물이란다. 특히 야경이 일품이라는..
그 앞에 있는 작은 호수엔 예쁜 아가(?) 들도 지나가고... 한껏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일요일 오후,, 도심 속에서 만난 가벼운 자연의 모습들은 인간에게 자연이 얼마나 여유를 줄 수 있는지를 과감히 보여주었다. 산책하는 사람,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 그리고 자욱한 매연이 아닌 나무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지난 봄날의 추억을 기억한다.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뒀던 사진들을 하나씩 하나씩 넘겨본다. 사진을 잘 찍으면 좋겠지만 잘 찍든 아니든 그날의 느낌을 다시 추억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본 그날을 추억해본다. 밀려있던 사진들을 정리해보며 형편없는 사진들이 원망스럽겠지만 그 날의 추억만큼은 고스란히 내게 전해진다.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더 아름답게 담아줄 수 있을 거 같은데..
제주도를 가본 적은 초등학교 6학년때.. 에휴~ 오래도 되었다. 다시 가보고 싶어도 시간이며 여러가지 여건상 그럴 수 없었는데.. 울산에 있는 본가에 들렀는데 대공원이 생겨 있었다. 몇 년 사이에 정말 많이 변한 울산.. 이곳에서 잠시나마 제주도의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대리 만족 했다.
휴일의 오후,,, 많은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보였다. 운동하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 그리고 사진 찍는 사람들.. 여유롭다.
문득 역광이 강하게 드는데 번들렌즈를 실험에 썼다. 무조건 최대개방.. !! ㅎㅎ~ 생각보다 성능이 괜찮았다. 가끔 또라이짓을 좀 하게 된다. 이건 뭐 어쩔 수 없는 B 형 성격인듯..
대공원엔 해울이, 행복이 라는 놈이 있었다. SK 에서 지어서 그런가.. 여기저기 그들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뭐 어때.. 시민들한테 쉴 공간만 제공해준다면야..
걸어도 걸어도 끝이 안 보였다. 무슨 공원이 이렇게 크담??? 아무튼 안내판에 나온 얘기로는 전국의 대공원 중에서 가장 큰 편에 속한다고.. ㅎㄷㄷ 무슨 놈의 대공원이 1차, 2차, 3차 공원으로 돼 있냐. 아무튼 걷다가 중간지점쯤 왔으려나. 이쁜 풍차가 있어서 담아봤다. 근데 요게 대공원의 명물이란다. 특히 야경이 일품이라는..
그 앞에 있는 작은 호수엔 예쁜 아가(?) 들도 지나가고... 한껏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일요일 오후,, 도심 속에서 만난 가벼운 자연의 모습들은 인간에게 자연이 얼마나 여유를 줄 수 있는지를 과감히 보여주었다. 산책하는 사람,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 그리고 자욱한 매연이 아닌 나무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지난 봄날의 추억을 기억한다.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뒀던 사진들을 하나씩 하나씩 넘겨본다. 사진을 잘 찍으면 좋겠지만 잘 찍든 아니든 그날의 느낌을 다시 추억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
사진이야기/찰나의 기억2009/08/28 16:51
사진이야기/찰나의 기억2009/08/28 16:47
떠.나.다../울산2009/08/27 03:08
지난 봄,, 파란 하늘이 인상적이었던 좋은 날씨에 곧게 뻗은 채 나를 기다리는 녀석들이 있었다.
오래 전. 포스팅에서 십리대밭교를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그곳을 건너면 제일 먼저 반기는 녀석들이 바로 이 녀석들이다.
오래 전. 포스팅에서 십리대밭교를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그곳을 건너면 제일 먼저 반기는 녀석들이 바로 이 녀석들이다.
사람들이 많은 입구쪽 보다는 뒤로 돌아가는 편이 더 산책하기 좋을 것 같아 뒤로 돌아 들어가봤다.
아, 물론 십리나 되는 길고 긴 길을 다 걸어간건 아니다. 마침 앞에 다정하게 걷는 노부부를 지켜볼 수 있었다. 아름다웠다.
아, 물론 십리나 되는 길고 긴 길을 다 걸어간건 아니다. 마침 앞에 다정하게 걷는 노부부를 지켜볼 수 있었다. 아름다웠다.
잠시 뒤를 돌아보니 저 멀리 십리대밭교가 보인다. 이제는 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듯 하다. 무엇보다 야경이 일품이라 하던데.. 아쉽지만 대낮의 풍경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도심 속 자연이란,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대숲 안으로 들어가 봤다. 밖에서 보는 모습이랑 안에서 보는 모습은 느낌이 좀 달랐다. 밖에서 봤을땐 쾌청하고 진득한 모습이었다면 안에서 봤을땐 좀 싱그럽고 맑은 느낌이 들었다. 담양의 죽녹원이 대나무를 주제로한 테마공원이라면 이곳은 정말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다. 누구에게나 언제나 개방된 이곳이 진짜 공원이 아닐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사진엔 없지만 곳곳에 앉을 수 있는 벤치와 운동기구 등도 있다) 도심 속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축복이겠다.
가끔 되도안한 곳이 유료에다 곳곳이 통제!! 그런곳은 일단 짜증부터 난다.
바깥 쪽으로 나오게 되면 또 다른 산책로가 있다. 대숲을 둘러싸고 수 많은 야생화 및 튤립 같은 꽃들이 심어져 있다.
운동하는 사람들, 산책나온 사람들, 가족끼리 소풍을 즐기는 사람들..
이 모습들이 휴일의 오후를 말해준다. 산책로 옆에 흐르는 (자세히 보면) 'S' 자 곡선을 그리는 태화강이 흐르고 반대편엔 전망대를 비롯 그곳에도 조그만 산책로가 나 있다. 시간이 없었던 관계로 그곳은 가보질 못했다. 글구 이 태화강이 불과 10년만에 공업용수급의 수질에서 연어떼가 다시 돌아왔다는 2급수까지 올라온 것이다. 상류쪽엔 1급수라는 말도 들린다.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을 뒤집어 엎으면서 태화강처럼 하겠다고 난리다. 막대한 공사비용과 엄청난 노력끝에 해도 10년 걸렸다. 슬쩍 냄새가 나긴 한다. 아무튼 울산은 공업도시의 이미지를 벗으려 지난 10년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변화하고 있는 듯 하다. 에잇~ 나 있을 때나 이렇게 해 놓지.
이제는 본가에 들르면 어김없이 풍경들을 찾아 다니는 것 같다. 변화된 고향이 신기하기도 하고.. 추억 회상하면 그립기도 하고.. 어릴적엔 태화강에서 수영도 하고 고기도 잡고 그랬는데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
가끔 되도안한 곳이 유료에다 곳곳이 통제!! 그런곳은 일단 짜증부터 난다.
바깥 쪽으로 나오게 되면 또 다른 산책로가 있다. 대숲을 둘러싸고 수 많은 야생화 및 튤립 같은 꽃들이 심어져 있다.
운동하는 사람들, 산책나온 사람들, 가족끼리 소풍을 즐기는 사람들..
이 모습들이 휴일의 오후를 말해준다. 산책로 옆에 흐르는 (자세히 보면) 'S' 자 곡선을 그리는 태화강이 흐르고 반대편엔 전망대를 비롯 그곳에도 조그만 산책로가 나 있다. 시간이 없었던 관계로 그곳은 가보질 못했다. 글구 이 태화강이 불과 10년만에 공업용수급의 수질에서 연어떼가 다시 돌아왔다는 2급수까지 올라온 것이다. 상류쪽엔 1급수라는 말도 들린다.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을 뒤집어 엎으면서 태화강처럼 하겠다고 난리다. 막대한 공사비용과 엄청난 노력끝에 해도 10년 걸렸다. 슬쩍 냄새가 나긴 한다. 아무튼 울산은 공업도시의 이미지를 벗으려 지난 10년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변화하고 있는 듯 하다. 에잇~ 나 있을 때나 이렇게 해 놓지.
이제는 본가에 들르면 어김없이 풍경들을 찾아 다니는 것 같다. 변화된 고향이 신기하기도 하고.. 추억 회상하면 그립기도 하고.. 어릴적엔 태화강에서 수영도 하고 고기도 잡고 그랬는데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
축구이야기2009/07/23 15:49
올 시즌이 시작하자 마자 새로운 울산의 사령탑 김호곤 감독의 저질 인터뷰,,
그리고 울산의 경기력이라 믿기힘든 수비력과 조직력..
선수들을 죄다 팔아치우는 막장구단의 행정력..
전국 최저관중이라는 불명예를 달게되는 무능한 마케팅..
이에 답답함을 호소하던 서포터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고 계속 대답회피, 그 결과 서포터 보이콧으로 언론에까지 노출.
이런저런 상황 속에 불쌍한 우리 선수들만 고생했지. 그러다 오짱(오장은)의 부활, 이진호, 염기훈 마저 복귀. 그야말로 1진의 선수들이 복귀하니 우리의 눈 세개 달린 '슬라브코' 님이 친히 뿌려주는 패스를 잘도 받아먹고..
거의 바뀐 스쿼드로 인해 조직력이 언제 살아날까만 고대했었는데. 지난 경기에서 오짱의 골은 정말 기가막힌 패싱플레이의 결과물. 그런 플레이가 살아나준다면 울산은 다시 예전의 명성대로 ㅎㄷㄷ 모드로 갈 수 있을거다. 아무튼 어제 피스컵 경기는 빌어먹을 연맹의 무능한 행정으로 중요한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생중계는 전혀 !!~ 경기장이 멀어 못가는 사람들은 티비 리모컨만 만지고 있을거다. 아무튼 어제 경기에선 울산이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 경기였다. 아직 다듬어져야 될 부분이 많지만.. 골 넣을 확률이 그만큼 적다는 '로또 조진수' 도 골을 넣고 오짱은 무려 도움(어시스트)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역시나 슬라브코의 뿌려대는 패스는 정말 일품이다.
그리고 울산의 경기력이라 믿기힘든 수비력과 조직력..
선수들을 죄다 팔아치우는 막장구단의 행정력..
전국 최저관중이라는 불명예를 달게되는 무능한 마케팅..
이에 답답함을 호소하던 서포터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고 계속 대답회피, 그 결과 서포터 보이콧으로 언론에까지 노출.
이런저런 상황 속에 불쌍한 우리 선수들만 고생했지. 그러다 오짱(오장은)의 부활, 이진호, 염기훈 마저 복귀. 그야말로 1진의 선수들이 복귀하니 우리의 눈 세개 달린 '슬라브코' 님이 친히 뿌려주는 패스를 잘도 받아먹고..
거의 바뀐 스쿼드로 인해 조직력이 언제 살아날까만 고대했었는데. 지난 경기에서 오짱의 골은 정말 기가막힌 패싱플레이의 결과물. 그런 플레이가 살아나준다면 울산은 다시 예전의 명성대로 ㅎㄷㄷ 모드로 갈 수 있을거다. 아무튼 어제 피스컵 경기는 빌어먹을 연맹의 무능한 행정으로 중요한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생중계는 전혀 !!~ 경기장이 멀어 못가는 사람들은 티비 리모컨만 만지고 있을거다. 아무튼 어제 경기에선 울산이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 경기였다. 아직 다듬어져야 될 부분이 많지만.. 골 넣을 확률이 그만큼 적다는 '로또 조진수' 도 골을 넣고 오짱은 무려 도움(어시스트)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역시나 슬라브코의 뿌려대는 패스는 정말 일품이다.
<울산-제주 피스컵 4강 2차전 골장면 / 출처: 처용전사>
+ 울산의 응원가 중 "잘가세요" 가 있다. 후반 경기 종료 전.. 울산이 리드하고 있을 시 상대팀에게 부르는 일종의 상대팀 서포터나 팀 선수들에겐 열을 올리는 응원가 이기도 하다. 현재 이 응원가는 울산 뿐 아니라 포항, 부산 등 타 팀에서도 즐겨(?) 부르는 걸로 알고 있다. 올 해엔 이 곡을 많이 부르고 싶다. 수도권에 있어 직접 불러줄 기회는 적다만,, 8월 30일.. 상암에서 불러주자~~!!
+ 울산의 응원가 중 "잘가세요" 가 있다. 후반 경기 종료 전.. 울산이 리드하고 있을 시 상대팀에게 부르는 일종의 상대팀 서포터나 팀 선수들에겐 열을 올리는 응원가 이기도 하다. 현재 이 응원가는 울산 뿐 아니라 포항, 부산 등 타 팀에서도 즐겨(?) 부르는 걸로 알고 있다. 올 해엔 이 곡을 많이 부르고 싶다. 수도권에 있어 직접 불러줄 기회는 적다만,, 8월 30일.. 상암에서 불러주자~~!!
축구이야기2009/05/20 22:45
울산 0 - 1 뉴케슬 제츠(호주) ▷ 울산 16강 탈락!!
애초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그래도 상대가 '뉴케슬 제츠' 였기에 실낫같은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벌써 5월 말을 향해서 달력은 흘러가고 있다. 김호곤 감독이 부임한 지 5개월... 선수들의 부상... 몸관리 능력 부재인 선수에게도 탓이 되겠지만 충분한 트레이닝, 선수관리 능력 등의 부재 등의 사항만으로도 감독의 능력부족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게다가 경기 중 특별한 지시를 받은 전술이 없었다. 언제까지 공격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된 경기를 할 수 없었다고 한탄만 늘어놓을테냐. 아직 얼마되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간의 호흡은 차츰 올라가고 있는데.. 문제는 대부분이 신인인 울산의 경우, 감독이나 코치의 사전 조율이 상당히 필요하다. 경기 중 선수들이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고 그저 자신들의 개인전술로만 경기를 풀어가려 했다. 참으로 안타깝다. 왜 ACL 에 나가게 되는 올 해.. 하필이면 올 해... 팀을 리빌딩 하겠다고 난리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울산구단.. 은 마케팅이며 팀을 꾸려가는 형식이며.. 감독이나 선수들 양성이며 배울게 너무 많은 구단이다. 팀을 리빌딩 하겠다고 나섰으면 뭔가 구체적인 계획..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후 해도 늦지 않았을텐데.. 무엇때문에 그리 서둘렀는가? 단지 일본에 지지 않으려고?? 올 시즌을 비롯 ACL 대회까지..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차라리 올해까지 영감님(김정남 前 감독)을 1년 더 계약연장 하고 ACL 이 끝난 뒤 했었음 어땠을까. 아무리 수비축구니, 뻥축구니 했어도 어찌됐든 국제대회에서 요긴하게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이기는 축구!! 지지않는 축구!! 토너먼트에 특히 강한 감독이었다. 경기 내용이 재미없었어도 적어도 지지않는 경기를 했던 감독이다. 아무튼, 아무 준비 없이 감독선정에도 누구나 다 아는 그 분의 힘이 작용했다. 그 분은 대체 머릿속에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건지.. 그러니 버스비를 70원이라 하지 않겠나.. "너 감독해라!!" 라고 지시 받은 김호곤 감독도 얼마나 황당했을까. 클럽 감독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은 했겠으나, 울산의 감독으로 가서 하고싶다. 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을것이다. 감독부터가 갑자기 통보!! 받은터라 더욱 준비되지 않은 감독으로 선수파악 들어가기에도 바쁜 감독이 팀에 적응하기도 전에 ACL 로 홈 개막전을 치렀다. 그리고 팀 마케팅 이라며 구단직원이 모자른다는 핑계를 대며 그저 전단지나 시내에 뿌리고 다니면 다 인줄 아나. 바보 아닌가... 길거리 지나다가 전단지를 온전히 보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아무튼 제대로 된 운영을 하기 힘들다면 전문가를 영입해 제대로 배우길 바란다. 시민구단으로 다가가려는데 어찌해야 될지 모른다면 차라리 시민들에게 구단을 넘겨라. 돈 많은 갑부들이 많이 산다는 울산 아닌가.. 농담삼아 울산 시민들은 대부분 주식 하나씩은 갖고 있다는 말까지 있지 않느냐.
그래도 오늘의 경기는 뭔가 해보려는 의지가 많았다. 하지만 그 의지만 많았다는게 아쉬움이 더 따른다. 지금은 무엇보다도 더이상의 선수부상을 막고 팀의 전술적 조직력을 극대화 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슈팅하나 제대로 때리지 못하는 조진수를 비롯... 선수들의 킥의 정확도!! 슛팅 타이밍+정확도 를 더 높여야 겠다. 프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아침.. 태화강 고수부지서 흔히 볼 수 있는 축구 경기를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관중들은 돈 아까워서라도 안 간다. 선수의 반 이상이 바뀌었고 감독도 바뀐 올 초반.. 처음부터 재미난 축구 공격축구.... 말도 안 되는 얘기다. 우선 팀의 조직력.. 신인선수들이 많기에 전술 이해능력 향상.. 짜임새 있는 전술 구성.. 등이 먼저 우선시 되어야 했었다. 리그의 전반기가 반이상 흘렀다. 리그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지만.. 여름 전지훈련 등에서는 더욱더 프로다운 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8000 원의 값어치를 하는 경기를 시민들도 팬들도 원한다. 8000 원.. 적은 돈이 아니다. 그 돈이면 울산대학교 앞에서 밥 한 끼 먹고 커피 한 잔까지 마실 수 있는 금액이다. 팬들이.. 시민들이.. 후자를 선택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해 달라. 울산에게서 ACL 은 끝났다. 이제 리그에 집중하며 팀의 사기부터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해라. 그리고 보여줘라. 프로축구가 뭔지!!
준비되지 않은 팀은 어떤 결과를 보게 되는지.. 그리고 무엇이 잘못 됐는지.. 잘 배웠으리라 생각된다. 차라리 잘 됐다. 팀을 다시 꾸리는 입장에서 일찍 맞는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팀의 문제점을 가장 이른 시간에 깨닫게 됐으니.. 어린선수들이 큰 대회를 치르는데 많이 힘들었을거다. 그리고 많이 배웠을거다. 올 해보단 다음 시즌이 더 기대되는 대목이다.
그저 안타까움에.....
보다 나은 내일을 기도해 본다.
+ ACL 은 큰 규모의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여전히 관심외로 분류되니.. TV 중계는 커녕,, 작년에 그렇게 잘하던 문자중계 마저 없다. 한 경기는 국내에서 했고 또 한 경기는 일본에서 했다. 경기 중계가 많이 힘든지역인가보다. 비오는데도 야구장은 스포츠 채널마다 나온다. 에휴~!! 이젠 욕도 안나온다. 무능력한 협회... 건물 유리창에 수 많은 탄약없는 총구들만 비추인다.
울산구단.. 은 마케팅이며 팀을 꾸려가는 형식이며.. 감독이나 선수들 양성이며 배울게 너무 많은 구단이다. 팀을 리빌딩 하겠다고 나섰으면 뭔가 구체적인 계획..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후 해도 늦지 않았을텐데.. 무엇때문에 그리 서둘렀는가? 단지 일본에 지지 않으려고?? 올 시즌을 비롯 ACL 대회까지..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차라리 올해까지 영감님(김정남 前 감독)을 1년 더 계약연장 하고 ACL 이 끝난 뒤 했었음 어땠을까. 아무리 수비축구니, 뻥축구니 했어도 어찌됐든 국제대회에서 요긴하게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이기는 축구!! 지지않는 축구!! 토너먼트에 특히 강한 감독이었다. 경기 내용이 재미없었어도 적어도 지지않는 경기를 했던 감독이다. 아무튼, 아무 준비 없이 감독선정에도 누구나 다 아는 그 분의 힘이 작용했다. 그 분은 대체 머릿속에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건지.. 그러니 버스비를 70원이라 하지 않겠나.. "너 감독해라!!" 라고 지시 받은 김호곤 감독도 얼마나 황당했을까. 클럽 감독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은 했겠으나, 울산의 감독으로 가서 하고싶다. 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을것이다. 감독부터가 갑자기 통보!! 받은터라 더욱 준비되지 않은 감독으로 선수파악 들어가기에도 바쁜 감독이 팀에 적응하기도 전에 ACL 로 홈 개막전을 치렀다. 그리고 팀 마케팅 이라며 구단직원이 모자른다는 핑계를 대며 그저 전단지나 시내에 뿌리고 다니면 다 인줄 아나. 바보 아닌가... 길거리 지나다가 전단지를 온전히 보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아무튼 제대로 된 운영을 하기 힘들다면 전문가를 영입해 제대로 배우길 바란다. 시민구단으로 다가가려는데 어찌해야 될지 모른다면 차라리 시민들에게 구단을 넘겨라. 돈 많은 갑부들이 많이 산다는 울산 아닌가.. 농담삼아 울산 시민들은 대부분 주식 하나씩은 갖고 있다는 말까지 있지 않느냐.
그래도 오늘의 경기는 뭔가 해보려는 의지가 많았다. 하지만 그 의지만 많았다는게 아쉬움이 더 따른다. 지금은 무엇보다도 더이상의 선수부상을 막고 팀의 전술적 조직력을 극대화 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슈팅하나 제대로 때리지 못하는 조진수를 비롯... 선수들의 킥의 정확도!! 슛팅 타이밍+정확도 를 더 높여야 겠다. 프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아침.. 태화강 고수부지서 흔히 볼 수 있는 축구 경기를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관중들은 돈 아까워서라도 안 간다. 선수의 반 이상이 바뀌었고 감독도 바뀐 올 초반.. 처음부터 재미난 축구 공격축구.... 말도 안 되는 얘기다. 우선 팀의 조직력.. 신인선수들이 많기에 전술 이해능력 향상.. 짜임새 있는 전술 구성.. 등이 먼저 우선시 되어야 했었다. 리그의 전반기가 반이상 흘렀다. 리그 전반적으로 침체된 분위기지만.. 여름 전지훈련 등에서는 더욱더 프로다운 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8000 원의 값어치를 하는 경기를 시민들도 팬들도 원한다. 8000 원.. 적은 돈이 아니다. 그 돈이면 울산대학교 앞에서 밥 한 끼 먹고 커피 한 잔까지 마실 수 있는 금액이다. 팬들이.. 시민들이.. 후자를 선택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해 달라. 울산에게서 ACL 은 끝났다. 이제 리그에 집중하며 팀의 사기부터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해라. 그리고 보여줘라. 프로축구가 뭔지!!
준비되지 않은 팀은 어떤 결과를 보게 되는지.. 그리고 무엇이 잘못 됐는지.. 잘 배웠으리라 생각된다. 차라리 잘 됐다. 팀을 다시 꾸리는 입장에서 일찍 맞는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팀의 문제점을 가장 이른 시간에 깨닫게 됐으니.. 어린선수들이 큰 대회를 치르는데 많이 힘들었을거다. 그리고 많이 배웠을거다. 올 해보단 다음 시즌이 더 기대되는 대목이다.
그저 안타까움에.....
보다 나은 내일을 기도해 본다.
+ ACL 은 큰 규모의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여전히 관심외로 분류되니.. TV 중계는 커녕,, 작년에 그렇게 잘하던 문자중계 마저 없다. 한 경기는 국내에서 했고 또 한 경기는 일본에서 했다. 경기 중계가 많이 힘든지역인가보다. 비오는데도 야구장은 스포츠 채널마다 나온다. 에휴~!! 이젠 욕도 안나온다. 무능력한 협회... 건물 유리창에 수 많은 탄약없는 총구들만 비추인다.
축구이야기2009/05/20 18:51
오후에 문자가 한 통 왔다.
「가자! ACL 16강!」
죽도록 뛰겠습니다. 오늘저녁 7시 30분 문수구장 - 주장 현영민 -
죽도록 뛰겠습니다. 오늘저녁 7시 30분 문수구장 - 주장 현영민 -
'죽도록 뛰겠습니다.' 라는 문구가 형식적일 수도 있겠지만 가슴 뭉클 했다. 힘든 시기의 울산.. 그리고 김호곤 감독은 경험은 풍부하지만 리그 감독에 있어 중간 공백이 너무 길었다. 거기다 선수들의 부상.. 악재에 악재가 겹쳤다. 미들의 핵이라 불리는 오장은 역시 지난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는데.. 오늘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무리 힘들더라도 열심히 뛰어줘라!! 부디 더 이상 다치지만 말고..
요즘,, 울산의 팬들은.. 그저 선수들이 더이상 다치지 않길 바랄 뿐이다. 이기는 경기는 이미 포기하고 맘을 비웠다. 하지만 열심히 뛰지 않는 선수들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비난 할 것이다. 우리는 이기는 경기를 보러 가는게 아니다. 파란 유니폼이 걸레가 될때까지 뛰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러 가는거다. EPL 과 K 리그의 차이점은 어느해 부턴가 사라져버린 근성어린 플레이다. 그들이 달리는걸 봤는가? 그들이 몸을 부딪쳐가며 볼을 장악하려는 모습들을 봤는가? 실력이 아닌 바로 그 차이다. 현재의 K 리그를 뛰는 선수들의 볼 다루는 실력은 과거 10년 전만 비교하더라도 몰라보게 향상됐다. 열심히 뛰고 열심히 부딪쳐라. 그리고 프로선수라면 절대로 다치지 마라.
무엇보다 오늘은.. 최근 기사에서도 나올만큼 부끄러운 일이지만 알미르의 무좀!! .. 치료받고 본인의 의지로 출전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올해는 경기장 내에서 볼 수 없었던 울산의 아들 '이진호' 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대가 되지만 우려도 크다. 과연 부상에서 회복해서 얼마만큼의 플레이를 가능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부상에서 회복돼서 복귀경기를 치렀지만 이렇다할 활약이 없었던 염기훈처럼 또 부상당하게 될까봐 그게 젤 걱정이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항상 마음만은 빅크라운에서 뛰고 있을 푸른전사들을 향하고 있으니 최선을 다해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라.
16강 진출해서!! 다시 아시아의 깡패.. 의 이름을 되찾아 오길 바란다. 더 이상 동네북 신세라며 떠들고 다니는 언론을 잠재워버렸음 하는 바램이다. 유독 원정에서의 경기력이 좋지 못한 뉴케슬 이라면 전혀 가능성 없는 게임은 아니라고 본다.
떠.나.다../울산2009/04/20 02:55
날씨가 무척 맑았던 3월의 봄,, 하지만 봄날씨라고 하기엔 요즘과 같은 날씨의 살짝 무더움이 있었다. 고향에 들르면서 고속버스를 타고가다 저게 '우와~' 하고 소리를 내질렀는데.. 2월에 완공을 마쳤고 내가 갔을땐 이미 개통된 후여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 울산엔 십리대밭이라 해서 오랫동안 잘 보존된 대나무숲이 있다. 그 길이가 십리나 된다고 해서 십리대밭이라 붙여졌다고 한다. 사실 예전에 십리대밭을 가려면 조금 까다로웠는데 새로 생긴 십리대밭교 덕에 더욱 접근이 편해졌다. 경남은행과 울산시가 무려 60억 가까이를 투자하면서 건설한 다리!! 일부에서는 요상한 흉물이라 하는데 내눈엔 이쁘기만 하다.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기에 충분하리라 보여진다. 참고로 태화강 주변에서 자건거 산책하다 그대로 자전거를 끌고 올라갈 수 있게 잘 돼 있었다. 자전거 이용객들이나 나들이객 모두 꼭 건너보기 바람!! (울산에선 어지간한 곳에서는 입장료 없어요!!)
더보기
울산 십리대밭교 _ (2009. 03. 15)
축구이야기2009/04/09 17:20
울산에 괴물용병이 출현했다고 여기저기서 눈여겨 보는 선수가 있다.
올 시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초반에 여기저기서 경기력, 감독, 관중 등에 대해 말들이 많다. 하지만 이번에 영입한 마케도니아 출신의 슬라브코 에 대해 '대박영입' 이라는 말과 함께 보는 시각들은 슬라브코에서 집중된다.
팬들 사이에서는 일명 '눈 세개 달린 슬라브코 신' 으로 불린다. 그만큼 시야가 넓다는 소리다. 패스의 정확성도 상당하다. 지나치게 왼발에 의존하는 것 같지만 사실 유럽에선 양발을 다 쓸 줄 아는 선수는 드물다. 그래서 양발을 잘 활용하는 한국선수 영입에 유럽구단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왼발을 주로 쓴다고 해도 플레이에는 전혀 무리가 없다. 그의 왼발 패싱력은 그야말로 예술이다. 만약, 올 시즌이 끝난 뒤 수원이나 타 구단에서 거액으로 꼬셨을때 팔아버리면 진짜 울산구단 미워할거다. 축구끊고 사진이나 찍으러 가련다. 에효~!!
최근 베이징 궈안에게 1-0 으로 이겼는데.. 골 결정력이 아쉽지만 초반에 비해 울산... 진짜 많이 살아났다. 조직력이 살아나고 리그 중 후반부에 이진호와 염기훈 등 주전들이 복귀하면 제법 팀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화할 것이다. 점점 조직력도 살아나고 다만 김호곤 감독의 언론플레이만큼은 어떻게 안되겠니. 전통의 강호, 명가라는 말이 괜히 붙은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길 바래. 다시금 아시아의 깡패로써 부활하길 바란다.
아래 동영상은 슬라브코의 가장 최근 경기(베이징과의 경기)에서의 볼터치 영상이다. 요즘 여기저기 커뮤니티에서 칼패스의 슬라브코 볼터치 영상들이 많이 돌더라. 아무튼 잘 데려왔어..^^ 알미르 다음으로 넌 완소2야..!!
올 시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초반에 여기저기서 경기력, 감독, 관중 등에 대해 말들이 많다. 하지만 이번에 영입한 마케도니아 출신의 슬라브코 에 대해 '대박영입' 이라는 말과 함께 보는 시각들은 슬라브코에서 집중된다.
팬들 사이에서는 일명 '눈 세개 달린 슬라브코 신' 으로 불린다. 그만큼 시야가 넓다는 소리다. 패스의 정확성도 상당하다. 지나치게 왼발에 의존하는 것 같지만 사실 유럽에선 양발을 다 쓸 줄 아는 선수는 드물다. 그래서 양발을 잘 활용하는 한국선수 영입에 유럽구단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왼발을 주로 쓴다고 해도 플레이에는 전혀 무리가 없다. 그의 왼발 패싱력은 그야말로 예술이다. 만약, 올 시즌이 끝난 뒤 수원이나 타 구단에서 거액으로 꼬셨을때 팔아버리면 진짜 울산구단 미워할거다. 축구끊고 사진이나 찍으러 가련다. 에효~!!
최근 베이징 궈안에게 1-0 으로 이겼는데.. 골 결정력이 아쉽지만 초반에 비해 울산... 진짜 많이 살아났다. 조직력이 살아나고 리그 중 후반부에 이진호와 염기훈 등 주전들이 복귀하면 제법 팀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화할 것이다. 점점 조직력도 살아나고 다만 김호곤 감독의 언론플레이만큼은 어떻게 안되겠니. 전통의 강호, 명가라는 말이 괜히 붙은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길 바래. 다시금 아시아의 깡패로써 부활하길 바란다.
아래 동영상은 슬라브코의 가장 최근 경기(베이징과의 경기)에서의 볼터치 영상이다. 요즘 여기저기 커뮤니티에서 칼패스의 슬라브코 볼터치 영상들이 많이 돌더라. 아무튼 잘 데려왔어..^^ 알미르 다음으로 넌 완소2야..!!
슬라브코에 대해..
축구이야기2009/03/17 20:58
영원한 나의 팀 울산... 무엇이 문제인가를 떠나서 욕하거나 그런 심정은 아니다. 요즘.. 그냥 눈물만 난다. 왜 그리 감독교체가 빨랐을까? 사실 재미없는 축구한다고 관중을 몰아냈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다. 구단 직원들의 미숙한 업무처리... 마케팅을 비롯해 프로축구연맹과의 일정 조율에도 실패!! 울산시와의 협약문제에서도 협상력 부족.. 막대한 자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위상을 세워주며 잡아주지 못하는 등.. 모든 문제가 구단에 있다. 이에 관중은 일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경기장까지 자가용을 몰고만 가야하는 슬픈 현실..;; 언제 경기가 있는지 일정조차 모르게끔 그에 대한 투자가 전혀 없었다는 건 정말 X 잡고 반성해야 한다. 예전 자동차측에서 구단을 맡았을때 생소했었겠지만 나의 서포터 창단 이라는 의견을 듣고 적극적으로 함께 공부하며 구성했고 마케팅에도 적극적이었다. 사실 그 당시엔 그 어느팀 부러울 것 없는 최고의 구단이었다.
이런 나의 울산이.. 최근 김호곤 감독체제로 바뀐 뒤 - 사실 많은 팬들의 아쉬움.... 그리고 정몽준에 대한 분노가 많았다 - 첫 경기를 AFC 챔피언스리그로 시작해서 아직까지 1승도 추가하지 못했다. 울산구단 못지않게 연맹도 참 븅신들만 있는지 K 리그 일정을 고려하지 않은 일정에 반발 한 번 하지 못하는 .. 능력부족을 보이고 있다. 그에 첫 게임에서 그닥 잘하지도 못하는 나고야랑 붙어서 안방에서 1-3 패배를 당했다. 첫 경기였으니 그러려니 했지만 오늘 호주원정으로 부득이하게 1.5 군을 끌고 갔다지만 사실상 2군이었다. 루이지뉴-김영삼-김민오-유호준 을 제외하면 다 신인이다. 실제 프로경기에 아주 적은 경험이 있거나 아니면 대부분 경험이 전무한 신인중의 신인들이었다.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전 주축이었던 이상호, 우성용, 박병규, 박동혁, 양동현 등의 선수들이 타 팀으로 이적하면서 상당한 팀의 손실이 되었다. 20명이 넘는 선수가 바뀌고 구단 프런트도 바뀌고 감독이하 코치진까지 김현석 코치를 제외하면 다 바뀌었다. 그것도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데도 말이다. 어이없겠지만.. 뭐 이미 바뀐걸 어떻게 할 수 있는건 아니지. 감독이 바뀌어도 현역에서 물러난지 오래된 사람을 모셔온게 말이되냐.. 팀을 개선시키겠다면서... 아무튼 경기를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뭔가 '아~' 할만한 전술을 보여줬음 좋겠다. 어찌됐든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가슴속 깊이 파묻고 있는 나의 팀 울산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어느정도의 걸죽한 경기를 봤음 좋겠다. 과거 고재욱 감독이 부임했던 시절.. 성적은 김정남 감독에 비해 화려하진 않지만.. 기가막힌 전술과 화끈한 축구로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축구였다. 당시 울산시민들은 즐길거리가 없던 시절이라 일상에 찌든 모든 근심을 한 방에 날릴만한 멋진 경기들이 많았다. 포항과의 플레이오프전에서 김병지가 넣었던 헤딩골을 아직도 잊을 수 없고 고재욱 감독의 마지막 시즌.. 유상철을 과감히 공격수로 기용해서 득점왕에 오르게 한 기억도 모두 아름다운 추억이 됐다.
울산의 지금 상황을 잘 알지 못하는 타 팀의 팬들이나 일반인들은 울산이 국제대회 나가서 망신이나 주고 있다고 여기저기서 뜯기고 있다. 정말 눈물나지만 그들의 말이 완전히 틀린말은 아니어서 더 안타깝다. 아직은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는 울산이지만 리그경기에서도 후반기엔 뭔가를 보여줄 것만 같다. 뼛속까지 울산맨이라 외치는 진호는 이제 막 수술을 마치고 재활치료에 들어갔고 주축 선수들이 많이 빠졌지만 그래도 슬라브코와 같은 좋은 선수가 점차 울산에 녹아드는 모습이 보기좋다. 오늘 비록 2군을 내보내야 했지만 역시나 임종은.. 멋진 수비수다. 첫 데뷔무대였는데.. 다듬으면 정말 멋진 선수가 될 것 같다. 뭔가 될듯 될듯한 상황들이 많아서 그래도 희망적이다.
아직 선수나 감독이나 리그나 챔피언스 경기 등을 점차 해가며 배우고 있는 과정이다. 벌써부터 뭐라뭐라 그러지 말자. 한 가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건.. 팀이 새로 개편돼서 자리를 잡아가야 하는 과정에 AFC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큰 경기를 어린선수들이 일찍 경험해 볼 수 있는 것.. 그리고 국내리그 일정도 만만치 않게 빡빡하다는것... 이건 선수의 피로도와도 연결되겠지만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과 이동이 많았던 울산에겐 사실상 약간의 경기경험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기량면에서 1군 2군의 차이가 무의미 할 듯... 보다 많은 선수들이 일찍부터 경기경험을 많이 쌓고 큰 경기들을 많이 치뤄내다보면 생각보다 빨리 팀이 자리잡을 수 있지 않을까.
오늘 보다는 내일을... 내일보다는 더 밝은 미래가 꿈꿔진다. 스타선수보다는 성실한 선수가 더 빨리 성장하는 법이다. 성실하게 꾸준히 나아가다 보면 경기를 즐길만한 그런 여유도 생기겠다. 앞으로 남은경기 부상없이 잘 치뤄내길 희망한다. 꼭 우승하지 않아도 돼!! 그저 울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마구마구 보여주렴.
이런 나의 울산이.. 최근 김호곤 감독체제로 바뀐 뒤 - 사실 많은 팬들의 아쉬움.... 그리고 정몽준에 대한 분노가 많았다 - 첫 경기를 AFC 챔피언스리그로 시작해서 아직까지 1승도 추가하지 못했다. 울산구단 못지않게 연맹도 참 븅신들만 있는지 K 리그 일정을 고려하지 않은 일정에 반발 한 번 하지 못하는 .. 능력부족을 보이고 있다. 그에 첫 게임에서 그닥 잘하지도 못하는 나고야랑 붙어서 안방에서 1-3 패배를 당했다. 첫 경기였으니 그러려니 했지만 오늘 호주원정으로 부득이하게 1.5 군을 끌고 갔다지만 사실상 2군이었다. 루이지뉴-김영삼-김민오-유호준 을 제외하면 다 신인이다. 실제 프로경기에 아주 적은 경험이 있거나 아니면 대부분 경험이 전무한 신인중의 신인들이었다.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전 주축이었던 이상호, 우성용, 박병규, 박동혁, 양동현 등의 선수들이 타 팀으로 이적하면서 상당한 팀의 손실이 되었다. 20명이 넘는 선수가 바뀌고 구단 프런트도 바뀌고 감독이하 코치진까지 김현석 코치를 제외하면 다 바뀌었다. 그것도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데도 말이다. 어이없겠지만.. 뭐 이미 바뀐걸 어떻게 할 수 있는건 아니지. 감독이 바뀌어도 현역에서 물러난지 오래된 사람을 모셔온게 말이되냐.. 팀을 개선시키겠다면서... 아무튼 경기를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뭔가 '아~' 할만한 전술을 보여줬음 좋겠다. 어찌됐든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가슴속 깊이 파묻고 있는 나의 팀 울산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어느정도의 걸죽한 경기를 봤음 좋겠다. 과거 고재욱 감독이 부임했던 시절.. 성적은 김정남 감독에 비해 화려하진 않지만.. 기가막힌 전술과 화끈한 축구로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축구였다. 당시 울산시민들은 즐길거리가 없던 시절이라 일상에 찌든 모든 근심을 한 방에 날릴만한 멋진 경기들이 많았다. 포항과의 플레이오프전에서 김병지가 넣었던 헤딩골을 아직도 잊을 수 없고 고재욱 감독의 마지막 시즌.. 유상철을 과감히 공격수로 기용해서 득점왕에 오르게 한 기억도 모두 아름다운 추억이 됐다.
울산의 지금 상황을 잘 알지 못하는 타 팀의 팬들이나 일반인들은 울산이 국제대회 나가서 망신이나 주고 있다고 여기저기서 뜯기고 있다. 정말 눈물나지만 그들의 말이 완전히 틀린말은 아니어서 더 안타깝다. 아직은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는 울산이지만 리그경기에서도 후반기엔 뭔가를 보여줄 것만 같다. 뼛속까지 울산맨이라 외치는 진호는 이제 막 수술을 마치고 재활치료에 들어갔고 주축 선수들이 많이 빠졌지만 그래도 슬라브코와 같은 좋은 선수가 점차 울산에 녹아드는 모습이 보기좋다. 오늘 비록 2군을 내보내야 했지만 역시나 임종은.. 멋진 수비수다. 첫 데뷔무대였는데.. 다듬으면 정말 멋진 선수가 될 것 같다. 뭔가 될듯 될듯한 상황들이 많아서 그래도 희망적이다.
아직 선수나 감독이나 리그나 챔피언스 경기 등을 점차 해가며 배우고 있는 과정이다. 벌써부터 뭐라뭐라 그러지 말자. 한 가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건.. 팀이 새로 개편돼서 자리를 잡아가야 하는 과정에 AFC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큰 경기를 어린선수들이 일찍 경험해 볼 수 있는 것.. 그리고 국내리그 일정도 만만치 않게 빡빡하다는것... 이건 선수의 피로도와도 연결되겠지만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과 이동이 많았던 울산에겐 사실상 약간의 경기경험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기량면에서 1군 2군의 차이가 무의미 할 듯... 보다 많은 선수들이 일찍부터 경기경험을 많이 쌓고 큰 경기들을 많이 치뤄내다보면 생각보다 빨리 팀이 자리잡을 수 있지 않을까.
오늘 보다는 내일을... 내일보다는 더 밝은 미래가 꿈꿔진다. 스타선수보다는 성실한 선수가 더 빨리 성장하는 법이다. 성실하게 꾸준히 나아가다 보면 경기를 즐길만한 그런 여유도 생기겠다. 앞으로 남은경기 부상없이 잘 치뤄내길 희망한다. 꼭 우승하지 않아도 돼!! 그저 울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마구마구 보여주렴.
축구이야기2009/01/15 14:01
올 2009 시즌을 함께 할 새로운 유니폼이 발표됐다. 아직 선수들이 착용한 상태에서의 실사는 안 올라왔지만 디자인이 발표됐다. 그간 대전, 수원 등이 새로운 유니폼을 발표했는데 울산은 언제 나오나 내심 기다린 사람들이 많았을테다. 늘 울산 유니폼은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이쁜 유니폼으로 소문이 나 있으니 말이다. ㅎㅎ
하지만 이번 유니폼이 공개됐을때 울산이 계속 유지하던 줄무늬 등의 전통성이 사라졌다. 색상이 그게 뭐냐 라는 식의 팬들 사이에서 이런 저런 논란이 많다. 나도 참 첨 봤을때 홈 유니폼이 저게 뭐냐..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확한건 실사를 봐야겠지만 좀 실망한건 사실이다. 그래도 여전히 현재 14개 구단 중 레인자켓은 최고 이쁘다는 평을 받고 있으니.. 이번에도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다. 레인자켓 만큼이나 유니폼에도 신경 써 줬음.. 하는 바램이다. 아예 유니폼 색을 줄무늬는 흰색으로 얇게 넣고 전체적으로 계속 유지해 왔던 네비블루.. 그 중에서도 다크한 색상이 입혀졌음 하는 바램이다. 아직 리그에 다크계열의 유니폼을 가진 구단이 없기에 블랙도 좋겠지만 다크한 네비블루가 딱이겠다 싶다. 그나저나 저 엠블럼은 언제쯤 바뀔 건지.. 수 없이 엠블럼 디자인들을 제안해도 현대의 색상을 진하게 남기고 싶었는지 잘 안 들어줬다. ㅠ.ㅜ 유니폼 얘기는 이정도로 하고..
올시즌엔 전력누수도 많고 새해부터 안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리긴 했으나 그런거 다 잊고 열심히 준비해서 올해엔 정말 호랑이 머리위에 '별' 하나 달자. 이왕이면 아챔까지 우승 먹고.. 진짜 강팀의 모습을 보여줬음 좋겠다. 다행히 울산프런트도 올해엔 정말 잘해보자는 의지가 보여서 좋다. 뭐 감독이 원하는 감독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변화를 추구한다는건 좋은거다. 코치에 이상철씨가 왔다고 나를 비롯해 다른 많은 사람들이 불평이 많은데 뭐 어찌됐든 그렇게 결정됐으니깐 올 한 해 믿어보자. 그러고 나서 비판해도 늦지 않다. 어떤 스타일의 경기력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김호곤의 울산 어떤 색깔로 입혀지게 될지 기대도 되고 설렌다. 올 시즌 대진에는 첫 라운드 휴식팀으로 정해져서 좀 낫긴하다. 그만큼 더 기다려지겠지. ㅎㅎ 리그 첫 경기가 성남하고 붙으니 가서 보게돼서 좋다. 하하.. 이번 시즌 포항과 수원의 맞대결 다음으로 관심이 가는 경기겠지. 양 팀 다 감독이 바뀌고 스타일도 바꿔서 나올테니..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올 한 해 마무리 할때 꼭 '★' 요거 하나 달자 !!~
사진이야기/소소한 풍경2008/12/13 09:40
# 11월인데도 날씨가 무척이나 따스했던 하루,, 겨울바다인데도 지구온난화일까? 더운 기운이 느껴진다
# 가을 하늘과 겨울바다의 오묘한 만남? 자연은 역시나 아름답다
# 아직까지 가을의 티를 벗지 못한 공원의 풍경
# 바다와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줄 다리가 있을까
# 청명한 하늘, 푸르른 바다, 청록의 소나무.. 절묘한 조화다
# 가을 하늘과 겨울바다의 오묘한 만남? 자연은 역시나 아름답다
# 아직까지 가을의 티를 벗지 못한 공원의 풍경
# 바다와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줄 다리가 있을까
# 청명한 하늘, 푸르른 바다, 청록의 소나무.. 절묘한 조화다
울산은 공업도시의 이미지가 강해 가볼곳도 없고 딱히 즐길만한 것도 없다 라고들 많이 알고있다. 하지만 현재 새롭게 생태도시로 탈바꿈 되기도 했지만 오랫동안 소중히 잘 보존돼 온 문화재를 비롯해 전국에서 아름다움으로 빼어난 곳으로 아는 분들에게는 알려져있다. 사실 홍보가 부족해 인식이 덜 돼 있을 뿐이다. 한반도에서 도시를 중심으로 뻗은 강과 바다 산 들 모두 갖춘 곳이 몇이나 있을까. 아무튼 아직 울산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한 번쯤 들러보시길 바란다. 강릉과 부산 등과는 또다른 동해안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