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주를 여행하면서 줄곧 이런 환경 들 이었던것 같다.
멋지고 화려한 자연 속 도심인 호텔, 리조트 등이 많았지만,
평소 시골과 같은 자연 속에 머무르길 원하셨던 어머니를 위한 곳들을 정했다.
소박하지만, 자연 속 진짜 제주를 만나 더 행복하셨다는 말에 더 힘이 났다.
물론 다 이런 곳은 아니었지만, 여행 중간중간 이런 곳을 만난다면 더 좋겠지?
아무튼 '숲속의 집' 이라고 붙였다.
한라산 자락이라 공기도 좋고 산책 할 맛이 난다고 할까.
유독 이곳에서 만큼은 인증샷을 요구하시는 걸 보니 정말 좋으셨나보다.
덩달아 나도 좋았다.
# 도심 속에 오래 살다보면, 심신이 지칠 때 자연을 찾으려 한다. 그럴 때 진짜 자연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래야 건강하고, 그래야 행복해 진다. 시간은 "순간" 이지만, 그 행복은 "오래"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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