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신다는 건.

커피 한 잔을 마신다는 건.

그만큼의 자유를 얻는다는 것.

이제는 카페를 찾지 않는다.

시끄럽고, 맛 없는 커피를 마시게 되고.

또 커피값은 더럽게 비싸다.

아름다운 음악 하나 틀어놓고,

정성스레 내린 커피와의 여유를 즐기는 것.

다시 ,, 예전처럼.

소소한 나만의 행복을 찾아간다.

# 누군가를 기다린다는건. 설레이는 일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아무도 찾지 않는 그런 고독을 즐기는 낭만 또한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