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 십구일.

오늘은 엄마 아빠가 만나 '부부' 가 된 날... ^^

리유는 알까. 엄마 아빠가 함께 손을 잡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미래를 약속했다는 것을.

모른다. 아직 몰라도 된다.

내년에도 내 후년에도 언제든 다시 오게 될 '오늘'은 좋은 날 행복한 날로 기억되고 기념되었음 좋겠다.

푸르디 푸르고 행복한 우리 젊은 오늘.. 마음껏 더 행복해지자 !!

아빠와 엄마는 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단다.

그래.. 인증샷 하나쯤은 찍어둬야겠지?   하 뚤 솃 !! 뿌이 V

- 이젠 아프지마라. 내 아가.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고마운 내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