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지극히 별 것 아닌거 같은데..

예전엔 당연하듯 무심한듯 스쳐 지나갈 정도로 익숙했던 것인데..


엄마랑 집 근처 공원에 산책하며 사진찍고 걷고.... 맛난거 먹고.. 하는 이런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 일이..

너무도 촉촉히 감성을 자극하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고 해야하나.

짧은 순간이었지만 넘 행복했고 과거의 향수를 추억하게 했다고 하면 되려나.

정말 좋았다. 다시 생각해봐도 두 번 다시 후회없을 행복한.. 그런 순간이었다.


_ 단순하고 별것 아니지만... 난 참 좋았어요!! _


앞으론 더 재밌게 더 행복하게 좋은 시간 많이많이 보내요..^^




+ 그동안 잊고 있었다. 그녀에겐 내가 아들이자 모든 것이었다는걸.

   결혼 전엔 자주 시간을 가졌었는데.. 이제부터라도 예전처럼 즐거운 시간들을 많이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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