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기록2011. 2. 16. 20:36
     


지난 12월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 너무나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앞으론 더 바빠질지 모르겠지만 숨 쉴틈도 없이 톱니바퀴처럼 움직인 시간들은 촉박하게 나의 주머니를 뒤지고 있다.

그래도 할 건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빼곡히 다이어리도 정리하고 하나 둘 씩 정리되어 가는 나의 머릿속과 모든 걸 정리하고..
이젠 나의 취미도 .. 나의 일도.. 차근차근 잘 걸어가고 있다. 정신 없는 건 여전하겠지만 좀 더 즐거웁게 좀 더 여유롭게 생각..
하자. 그리고 보다 더 바쁘고 행복해지자. 힘든 순간들을 '행복' 이라 착각할 만큼...

오늘밤엔 미처 하지 못했던 일들도 좀 하고 ..
그간 찾아보지 못했던 이웃분들의 블로그 방문도 하고 .. 다시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야겠다.

평소 답답함을 가지고 있던 친구녀석에게 사진찍는 취미를 선물하고 (그녀석 참.. 제법 사진 잘 찍는다. 감성이 나보다 더 나은것 같다 ㅠ.ㅜ) 블로그를 시작하게 했는데 그냥 찍은 사진들이 뭔가 진득하게 기억에 남는다. 예전 내가 여행을 첨 시작했을 무렵의 감성이 느껴졌다. 참 잘한 일 같다. 엄마도 .. 친구도... 사진을 좋아하고 더 밝아졌다.

이번주가 가장 바쁘겠지만 .. 이 순간이 지나면.. 더 길고 깊은 순간을 버티고 이겨내야 한다.
보다 더 먼 곳으로 가장 든든함을 유지하려 최선을 다해야겠지..


+ 대체 복귀 라는 포스팅을 몇개째 올렸는데 아직도냐.. 난 왜 멀티가 안되는걸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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