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모든 것을 뒤로하고 잠시 쉬어도 좋다.
그것이 수 만가지 생각이든 아니든 .. 그 무엇이 그대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면 옆에 잠시 내려놓고 ..
보이지 않는 곳에 깊숙히 숨겨 놓은 다음,,, 내 눈 앞에 보이는 시선 따위는 집어치우고 ..
잠시 어린 시절의 해맑던 모습으로 돌아가 동심 가득찬 나의 생각의 바다를 헤엄쳐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너무도 쉼 없이 달려왔잖아. '쉼' 이 필요하고 그게 길고 깊게 내 뱉은 날 '숨' 으로 한 없이 바닥을 쳐 내려가고 있을때..
나 와 너 가 아닌.. 나를 놓고 즐거웁게 생각을 비워보자.

오랜시간 걸어온 길을 하나씩 돌아보는 것도 좋겠다.

이상하지.? 사람이란 동물은 '쉼' 없이 걸으면 점점 더 무거운 짐들을 잔뜩 짊어지고 걷고 있는 노릇이니 말이야.

우리는 바라본다. 저 나무 그늘 아래서 아무생각없이 잠든 나의 모습을....

우리 함께 가자 이 길을,,
가다가 힘들면 쉬었다 가자..

노랫말 처럼 지금은 잠시 휴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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