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방해와 공격...

그리고 무시..


이것들은 분명 나 포함 '우리' 가 언젠가는 극복했어야 하는 일들이었다.


서로서로 힘을 합하다보면 안될 일도 없다.

10년을 참아왔고, 힘겨움을 견뎌냈다.


그래서.. 지금은 좀 더 나아졌냐고? 좋아졌겠네?

아니.. 조금은 달라진 환경이지만, 여건은 아마도 그대로인거 같아.


하지만 이젠 조금 더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거 같아.


"우린 결코 약하지 않다고.!!"


우리 스스로가 강하다고 믿어야 하고 또 사실 '그렇다.'


이 말들은 꼭 누군가 하나의 대상이라기 보단,

한 구석에  앉아서 '나는 아니겠지.' 라며 자위하고 있는 자들에게도 포함되는 말이다.


그럼 대체 언제까지 싸워야 하냐고?

음.. 그건 말야. 그들이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이 뒷받침 될 때까지 라고 말하고 싶어. 꼭 그래야만해.


- 분명 나는 지금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환경도 .. 마음도 .. 사람 사이의 관계 또한 많이 어려워졌다. 나를 그렇게 만든 사람들.. 죽을 때까지 용서하고 싶은 맘은 전혀 없다. 그들이 합당하게 정당한 댓가를 치르길 희망한다.


- 아. 그리고 고맙게도.. 이번 기회에 여러모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과감히 커밍아웃 해버려서 그들이 누군지 많은 이들이 명확히 알게됐다. 땡큐다 이놈들아.


- 마지막으로 지금 현재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는 '손흥민' 이다. 뭐 그렇다고...


아무튼 모두 지치지 말자. 우린 우리 후손들에게만큼은 좀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줘야 할 책임이 있다. 적어도 어른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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