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 부턴가...

박스 안의 박스 ...

그리고 이어지는 설명들..

사라졌다.


더 이상 설명하지 않더라도..

그냥 ,,

그걸로 충분한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나보다.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정돈되지 않음.

어떻게든 정리가 되지 않음.

불필요한 것들.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비워내고 덜어내고.

좀 더 채워놓으니.

이제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

예술에 관해선.,

생각은 있겠지만 그놈의 '정리' 는 안 될 것 같다.


늘어놓거나,

아님 나의 이 공간에 담아두거나.


요즘 참 즐겁다.

적어도 내 귀가 아직은 쓰일 곳이 많으니.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내 소리에 공감 해주고 있으니.

최소한 거짓없는 "진짜" 를 계속해서 들려주고 싶다.



'일상의기록 > 강허달리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 오늘도 하늘을 본다.  (4) 2017.08.14
사실 말야,,  (2) 2017.05.02
난 그렇게 ..  (0) 2017.04.07
검정색 도화지 흰 점 하나  (2) 2017.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