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찾게되던..
달맞이고개 '해오라비'.
커피향 진득하게 퍼지는 것도 좋고.
로스팅 기계에서 강한 진동과 함께 퍼지는 고소한 냄새.
아는 사람은 다 다녀갔다는 이곳에서.
오랜시간 따스함을 시원함을 느꼈었다.
터벅터벅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제일 먼저 반겼던 큰 개가 인상적이었다.
한참을 이런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쉼 없이 수다를 떨었던 시절이 있었다.
수다쟁이 커피 중독자의 강력한 "추천".
홀로 부산을 찾으면 이곳 한 번 다시 가봐야지.
- 20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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