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 가은 세트장을 나와, 주차장 부근에 있는 '석탄 박물관'. 아쉽게도 시간이 없어서 들어가보진 못했지만, 밖에 있는 석탄을 실어 나르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열차를 찍었다. 기념으로. 문득 어린시절 연탄불 가느라 콧잔등이 시꺼멓게 되던.. 불 꺼뜨렸다고 엄마한테 혼났던 어린시절의 기억이 떠올랐다. 그놈의 부지깽이가 몽둥이가 될 줄이야.. ㅋㅋ
암튼 내용없는. 성의없는. 기록이라 죄송 ;;
# 아마 훗날 내가 이곳을 다시 찾아 석탄 박물관을 가게 된다면, 왠지 슬퍼질 것만 같다. 채석장을 가득 메운 우리네 아버지의 슬픔이 가득 묻어날 것만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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