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2015. 12. 2. 08:43
     



ⓒ Richo Imaging.


슬슬 목업 - 실물 사진들을 공개하다 드디어 펜탁스(리코) 홈페이지에 새로운 이미지가 떴다. 사진으로 봤을 때 풀프레임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작다. 경박단소의 펜탁스의 전통을 그대로 유지시켰다는 점은 무엇보다 칭찬 할 만하다.


이미지 퀄리티야 뭐 당연히 좋겠지. 관건은 가격인데 과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사실 첫 풀프레임 디지털 바디이기 때문에 타사보다 월등한 수준의 성능까지는 기대하지 않지만, K-3 정도만 되더라도 어느정도는 만족할 수는 있겠다. 좀 더 좋긴 해야겠지.


아무튼 오랜시간 기다려온 만큼 내년 봄이 더욱더 기다려진다. 당장 살 수는 없겠지만, 돈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사고 싶다. 펜탁스에는 수 많은 걸출한 렌즈들이 많다. 이들 중 대부분은 수동이거나 오래된 렌즈이긴 하지만 무언가 감성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렌즈들이 많았는데 그동안 풀프레임 바디가 없어서 반쪽짜리 렌즈들 이었다. 그들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고, 그 가치가 재조명되고 그것들이 리뉴얼되고. 등등.. 의 발전이 있겠지.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된다.


나 역시도 다음 바디는 이왕이면 풀프레임을 염두해 두고 있는데.. 성능은 대부분 대동소이 해졌고 색감에 대한 논란은 이제 뭐 논할 가치도 없을 뿐더러, 나의 활동성이나 활용 가능성에 기반을 두고 생각해 봤을 때 여행이나 잦은 이동이 많은 내겐 크기와 무게에 따른 '기동성' 그리고 날씨에 어느정도 버텨주는 뛰어난 내구성이 좋아야 하는데 펜탁스의 방진방적은 여태까지 한 번도 후회하지 않았다. 아무튼 제대로 된 바디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면 어김없이 나의 빈약한 지갑마저도 열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아버지와의 추억은 과거 내가 펜탁스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였지만, 쓰면 쓸수록 나는 펜탁스 이외에는 보이질 않으니 이게 가장 큰 문제네. 이미 적응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일정기간 이상 써 본 결과 '역시 내겐 펜탁스가 어울려' 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꼭 한 번 과거의 그 렌즈들을 펜탁스의 풀프레임에서 느끼고 싶다. 작지만 강한 녀석과의 만남을 기대한다.


# 그런데 말이지. 문제가 있다. 루머대로 나온다면 4000만 화소나 3000만 화소 쯤일텐데.. 나의 구닥다리 똥컴으로는 도저히 이미지를 건드릴 수가 없다. 컴도 같이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는건 문제!! ㅎㅎㅎ 에효 당분간은 뭐 손가락만 쪽쪽일 신세일지도 모르겠다. 제발 싸게 나와라!! 나와라!! 라고 주문을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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