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2015. 10. 13. 16:02
     


현대인들에게 있어 PC 와 스마트폰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돼 버렸다. 직장에서는 PC에 출퇴근 시간을 비롯한 이후 거의 모든 시간 우리는 "카톡" 알람 등을 통해 스마트폰에 장시간 노출되게 된다. 장시간 액정에서 눈을 뗄 수 없는 나로써도 눈이 쉽게 피로해지거나 침침함을 많이 느낀다. 이는 RGB 조합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 에 노출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를 줄일 방법이 없을까.


물론 기기들을 잘 다루시는 분들은 감마설정이라든지, 캘리브레이션 등을 통해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하고도 색표현에 손실 없게 잘 조정해서 쓰고 계실테다. 하지만 좀 더 쉽고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알아보다가 찾게 되었는데 정말 편안해진 느낌이 든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많이들 쓰고 계신걸로 안다. 아이폰을 쓰시는 분들 중 탈옥을 해서 쓰시는 분들은 유명한 앱 [f.lux] 을 통해 이미 눈의 피로도를 줄여주고 계실테다. 하지만 f.lux 는 PC 버전으로 먼저 나왔다는걸. 나온지는 꽤 됐지만 나는 이제야 알게 되었다. 이 역시 감마설정을 통해 하는 것 같은데 블루라이트를 손쉽게 줄여줌으로써 눈의 피로도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쓴 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눈이 편안함을 느낀다.


-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아 올립니다.



* 우선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에게 맞는 기기의 버전의 파일을 다운로드 하시면 됩니다.

 

  - f.lux 는 다양한 운영체제 (Window / Osx / Linux) 를 지원하며, 더불어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기기 등을 지원합니다. 단, 아이폰과 같은 ios탈옥된 기기에서만 지원됩니다. 아이폰과 같은 ios 기기에서는 이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Gamma Thing' 이라는 어플이 곧 앱스토어에 등장할 것으로 보이네요. 안드로이드에서는 수 많은 블루라이트 차단 어플들이 있긴 하지만, 가장 비슷한 것으로 'Twilight' 정도가 있겠네요.


1. [f.lux] - https://justgetflux.com 에 접속 합니다.





2. 홈페이지에서 자신에게 맞는 운영체제 및 기기에 맞는 버전을 '선택' 해 다운로드 해 줍니다.




3. [파일저장] 을 눌러 다운로드를 완료한 후, 파일을 실행해 줍니다.




4. 파일을 실행하면 이런 '설정' 창이 하나 뜰 텐데, 낮과 밤의 색온도를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임의대로 설정할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에는 6000K, 에는 4000K 정도로 설정해 두시면 됩니다. (본인에게 가장 편한 정도로 설정해 두세요)


그 다음, 설정화면의 오른쪽 '2번' 의 지역 을 설정해 줍시다. [change] 버튼을 눌러 주세요.




5. 그러면 이런 창이 뜹니다. 거기에 zipcode 나 위치 등을 입력해주면 되는데 보통 자신이 있는 지역을 상세히 할 필요는 없고 한국에서는 '서울'을 영문으로 써 줍니다. 아마도 이 설정은 시간대 설정을 위해 입력하는 단계라 보여 집니다.


- 이제 다 됐습니다. 그럼 블로깅도 맘껏 하시고 눈의 피로도를 조금이나마 줄여서 건강한 스마트 생활 하시길 바래요.


+ 애플은 정책상 앱스토어에 '블루라이트 차단 앱' 을 허용하고 있지 않은데, 위에 적었던 'Gamma Thing' 은 아마도 빠른 시간안에 등장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어쨌든 현재 방법으로써는 탈옥이나 보호필름 중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있는 것을 부착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 참고로, 이 설정은 윈도우내에 있는 색보정을 통해 블루라이트를 최소화 하는 과정이 번거로우시거나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게임을 하거나 영상작업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별로 좋지 못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무. 그러니까 오피스 작업 외 웹서핑 등의 작업에서 장시간 text 와 작업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회사 컴퓨터를 자신의 눈에만 맞출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프로그램을 사용해 간단히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게임이나 영상작업 등의 작업에서는 약간 버벅이거나 동작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스마트기기 등과 같은 전자기기의 발전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고 무섭게 흐르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눈은 생각보다 그 진보한 기술들보다 훨씬 민감하고 정확하다. 작은 미세함도 놓치지 않으려는 우리의 눈을 보호한다는 것은 인간의 수명연장과 같은 보다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음이리라. 눈의 피로는 스트레스로 작용해 또 다른 병이나 짜증을 유발 할 수도 있겠다.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줄여보자. (아~ 게임이나 더 해볼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