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리도 ,,
올 해 들어 세상의 모든 고통 속에서 지켜줄 것만 같았던 큰 어르신들의 서거 소식이 계속 이어질까.
이상하게도 고향에 들렀다 상경하는 길에 두 분을 보내드려야 하는..
서거소식에 머릿속에 스쳐가는 故 노무현 대통령의 영결식에서 어르신이 슬퍼하시던 모습이 겹치는걸까.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원한 안식을 기도합니다.
내게 유일한 대통령 표창.... 그 분에게서 받았는데..
그 분 덕에 더욱 열심히 했는데..
아무튼 하늘 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처음으로 대한민국에 대통령 할아버지 라는 친숙한 대통령..
국민에게 모든 공을 돌리며 한 발 더 다가가려는 대통령..
당신을 영원히 기억합니다.
+ 주님, 김대중 (토마스 모어) 형제의 영혼을 기억하소서. 영원한 안식을 그에게 비추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