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유의 두 번째 50일 촬영 !!

이번엔 엄마가 함께 촬영을 지켜보셨다. 손녀의 또 다른 모습에 연신 싱글벙글 이셨다.

지난 번 촬영때와 마찬가지로 리유는 프로근성(?)을 보이며 정말 다양한 포즈들을 보여주며

촬영스텝들을 흥분케 했다. ㅎㅎ


이번에도 역시 아이폰으로만 현장을 담았다. 서브 카메라로는 간단한 웹에 올릴 정도로 충분해 보인다.




사진에서 보듯이 요염한 자태를 부리며 앙증맞게 카메라를 바라봤다. 이런 촬영이 신났는지 다리를 까딱까딱하며 주위 만삭사진 촬영하시는 분들조차 집중하게 만들었다.




이번엔 깜찍한 곰돌이 모자를 썼다. 볼이 탱탱하니 더 귀엽다. 촬영 당시 60 일 남짓했는데 시기에 비해 목 가누는 힘이 좋아 저렇게 엎드려 촬영도 가능했다. ㅎㅎ 힘이 어찌나 좋은지 나중엔 엄마랑 아빠랑 감당하기 힘들게 되는건 아닌지 괜한 걱정을 해 본다.




화질이 안습이지만.. 암튼 요염함의 극을 달려주는 울 리유양 !! 두 손 모아 애처롭게 바라봐 준다.




마지막으로 가족샷을 찍어줬는데.. 엄마랑 아빠는 같이 촬영하는지 모르고 준비도 없이 갔다. 하지만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에 나는 연신 아이폰으로 찍어댄다.


두 번째 촬영을 끝으로 리유양의 50일 촬영은 끝났다. 역시나 무료로 찍어줘서 그런지 마지막에 액자와 성장앨범 구매강요가 좀 싫긴 했지만 울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쌓았음에 만족한다. 아빠가 열심히 카메라 셔터박스 나갈때까지 잘 찍어줄게..


더운 날씨 속에 가장 더운 시간에 촬영하게 해서 미안해.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됐는데 긴 시간동안 고생해준 아내와 딸에게 고맙고 사랑한다.



+ 짜쉭! 한 번 찍어봤다고 더 능숙해졌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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