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사람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거나 지쳐 쓰러지려 할 때 ...
그 사람을 더 힘들게 하거나 짜증나게 하는건 (내가 겪거나 느낀 바 로도..) 괜히 그 심정을 아는 '척' 하고 다가가는 것이다.
그 사람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게 무얼까. 그 사람에게 기대어줄 어깨가 되어준 적 있는가. 를 생각해 보면 좀 쉽겠지.

지친 그대에게 ..
항상 곁에서 지켜줄 수 없었음에 아껴줄 수 없었음에 죄책감에 젖어 있지말고, 내가 그대의 위로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그러하지 못함에 아파해야 할 것이다.

오늘도, 어제도, 내일도 서로를 애처롭게 바라보며 서로를 향해 노력하는 모습이 계속되면 계속 될 수록 우리는 더 행복해 질거다. 돈이 행복하게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행복하게 만드는 거다. 세상은 돈을 소비하라고 사는게 아니라 사람들끼리 어울려 살라고 살고 있는 곳이니까...

언제나 든든하고 행복을 느끼게 해 줄 내가 될 테니 피곤하고 힘든 맘 내게 던져놓고 푹 자렴~





'일상의기록 > 강허달리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을 피워라  (2) 2010.03.04
Again 만남 & 이별  (2) 2010.03.02
1년 전 오늘을 회상하며,,  (0) 2010.02.16
봄이 오기 전의 감상  (0) 201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