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기록2009. 7. 19. 16:19
     


9호선이 개통될지..  이번 달 말 이전에 개통된다고 하는것 같긴 한데..
집 바로 앞이 전철역이라 편한것도 편한거지만 전철 최종점검 때문인지 이유가 뭔지는 몰라도..

요즘들어 특히, 9호선 최종점검이 있던 16, 17일 이후에 계속해서 이상한 증상이 일어난다.
날씨가 비가오고 천둥번개가 쳐도 아무 이상없던 전기부분.. 이따금씩 바깥 날씨와는 상관없이 무슨 충격이 있었는지.. 계속해서 두꺼비집이 내려가길 반복.. 그것도 전등부분만.. 이런 현상은 갑작스런 과부하가 걸렸을때 일어나는 상황인데.. 쯧.. (이제는 좀 안정된거 같은데 어제 오늘.. 특히나 심했던거 같다. ) 어지간한 날씨에도 에어컨을 틀지 않는데.. 과부하라니.. 여름이면 가끔씩 일어날 수 있다 치지만.. 이 집에 3년을 살면서 한 번도 없던 일이라.. 요즘들어 생겼다는 점에서 의문을 지울 수 없었다. 예전 전철역 공사 할 때 전신주를 살고있는 건물이랑 물려서 했던 기억이 난다. 앞으로 계통되고 이런저런 과부하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한다면.. 계속 이런 일이 반복될 것이다.

헉 -.-;; 이사가야 하는건가?? 싫은데..
마트도 집 앞에 있고 교통도 무난한 편이고 좋은데.. 동네에 하악하악한 언니들도 많고(거주이유는 이건가? -,-)..ㅎㅎ..^^

아무튼 하루빨리 안정화 돼서 전철도 쌩쌩 다니고 편한 일상이 되길 바란다. 야간에 작업할 게 많은데 전력이 끊어지면 어케 되겠는가. 주말이라 관리소 직원들도 수리공들만 있는지라 뭐라 답변도 없고.. 우리집 뿐 아니라 많은 집들이 최근 겪었다고 하니..   

지금은 괜찮아졌으나 앞으론 일어나지 않게 해주세요!!


+ 요즘 날씨가 정말 미쳤어. 비온다 그러면 해가 쨍쨍하고.. 60미리 온다고 그러면 200미리 훌쩍 넘겨버리고 200미리 온다 그러면 찔끔 뿌리다 말고.. 일기예보는 정말 예전부터 안 믿었었지만.. 누굴 탓해야 하는건지. 자꾸 그러면 내 캔디가 놀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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