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볼.까./경상2009. 4. 20. 02:55
     


십리대밭교


날씨가 무척 맑았던 3월의 봄,, 하지만 봄날씨라고 하기엔 요즘과 같은 날씨의 살짝 무더움이 있었다. 고향에 들르면서 고속버스를 타고가다 저게 '우와~' 하고 소리를 내질렀는데.. 2월에 완공을 마쳤고 내가 갔을땐 이미 개통된 후여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 울산엔 십리대밭이라 해서 오랫동안 잘 보존된 대나무숲이 있다. 그 길이가 십리나 된다고 해서 십리대밭이라 붙여졌다고 한다. 사실 예전에 십리대밭을 가려면 조금 까다로웠는데 새로 생긴 십리대밭교 덕에 더욱 접근이 편해졌다. 경남은행과 울산시가 무려 60억 가까이를 투자하면서 건설한 다리!! 일부에서는 요상한 흉물이라 하는데 내눈엔 이쁘기만 하다.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기에 충분하리라 보여진다. 참고로 태화강 주변에서 자건거 산책하다 그대로 자전거를 끌고 올라갈 수 있게 잘 돼 있었다. 자전거 이용객들이나 나들이객 모두 꼭 건너보기 바람!! (울산에선 어지간한 곳에서는 입장료 없어요!!)






 울산 십리대밭교 _ (2009. 0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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