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멍 하니 바라만 봤다.
바다를 보려 했는데.. 사람의 마음을 보았다.
어딘지 모르게 '외로움' 이 느껴졌다.
그네들의 "나" 도 어디선가 열심히 그들을 위해 달리고 있겠지.
차디찬 바람은 더욱더 차가웁게 내 맘에도 깊게 스며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