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에도 여름은 각 음악 축제 페스티벌 등으로 열기가 후끈 달아 올랐다. 하지만 페스티벌 하면 주로 '여름' 을 떠올리게 되는데 가을에도 크고 작은 그리고 화끈하거나 잔잔한 축제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이번에는 [음악중심] 의 페스티벌이 아닌, [힐링] 이 되어주는 페스티벌이 있어 소개하려 한다.
올 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는데 솔직히 이런 페스티벌이 있는지도 몰랐다. 음악이 중심이 아니라 하더라도 축제에 음악이 빠지면 얼마나 섭섭하겠는가? '조이올팍페스티벌' 은 다양한 뮤지션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이어진다. 흔히 볼 수 없는 모습이기도 하고 멘토들의 강연 또한 많은 이들에게 좋은 [힐링] 을 선물해 주리라 생각된다.
축제 첫 날에는 '고은' 선생님과 '서장훈' 의 강연이 둘 째날에는 '김제동' 과 개그맨 '정상훈' 이 함께 한다.
그리고 다양한 체험존을 마련해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보다 더 효율적으로 힐링 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1일권: 22000원)의 입장료로 공연과 체험 등을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올림픽 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은 깊어가는 가을 밤의 정취를 맘껏 누리기에도 충분해 보인다.
* 일 정 : 2015년 9월 19일 ~ 20일
* 장 소 : 올림픽공원 일원
* 1일차 : 윤상&옥상달빛&다빈크, 케이윌, 데이브레이크, 커먼그라운드 [강연: 고은, 서장훈]
* 2일차 : 리사오노&정엽, 10cm, 홍대광, 고상지밴드 [강연: 김제동, 정상훈]
* 티 켓 : 1일권 22000 원 (미취학 아동 무료 입장) / * 예매처 : 인터파크, yes24 공연, 하나 free 티켓
1. Line up
2. 공연을 즐기는 법
3. 가는 길
# 다양한 축제 등이 있다는건 바쁘고 지친 일상에 '힐링' 이 되는 존재이지. 하지만 시간적 여유나 경제적 여유조차 즐기기 어려운 사람들에겐 그저 남의 잔치, 남의 이야기 일 수 있다. 보다 더 쉽게 접근 가능한 그런 것들이 있을까 고민해 본다. 앞으로의 많은 축제들이 누구나 다 즐길 수 있는 그런 것들이 많이 늘어났음 하는 바램이다. 그것이 꼭 무료 공연, 동네 잔치는 아닐 것이다. 아직은 서울 수도권이 중심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하지만 이러한 힐링을 선물해주는 좋은 공연 들은 많아졌음 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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