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기록2009. 2. 26. 11:47
     


얼마전... 여행을 다녀오고 계속해서 이런저런 문제들이 나의 머리카락을 빠지게 만드는거 같아서 나의 사랑스런 캔디랑 번들이 그리고 35/2 를 센터에 맡겼다. 제발 아프지 말아야 할텐데.. 그러던 중 오늘 오전에 센터에서 전화가 왔다. 역시나,,, 바디에 자잘한 문제?? 수평.. 약간의 핀 조절 등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번들이는 원래 칼번들이었단다. ㅎㅎ --+
하지만!! 깜찍이로 계속 이쁨을 받던 35/2 가 후핀으로 아야 하단다. 35/2렌즈는 일본가야 한단다. 6주 정도 예상한다던데.. 일단 이따 찾으러 오면 자세한 얘기를 해 주겠단다. 흠 기사분도 그렇고 거기 상담직원들도 그렇고 성수동.. 멀지만 참 친절한 곳이다. 성수동센터가 없었음 아무래도 삼탁스를 선택했겠지?? 오옷.. 그건 시른데.. 왠지 머리팍에 삼성 로고는 어울리지 않을 듯 .. ㅎㅎ 탐론처럼 A/S 기간동안 렌즈 무상대여.. 이런건 없나?? 그랬음 좋겠지만 요즘 워낙이 구하기 힘든 렌즈라... 아무튼 치료 잘 돼서 왔음 좋겠다.

이영대리(k20d) 도 워런티가 1년인데 캔디는 2년이라... 무상으로 된다던데.. 카메라 워런티는 2년이란 기간이 참 좋은거 같다. 1년정도 번들이나 이런 저런 렌즈들로 써 보고 맘에 드는 화각의 구성이 끝날 때쯤 모든 렌즈를 칼핀 만들어서 갖고 다니는.. 최적의 기간이 아닐까.. ㅎㅎ 물론 화각은 끊임없이 추가하고 빼지만 말이다. 어쨌든 카메라를 사면 바디나 렌즈들을 센터에 맡기고 점검해보고 수리를 미리 끝내는건 이젠 누구에게나 강추다.. 혼자서 핀 조절한다고 깨작거리다 엉뚱한데서 다치기라도 하는 날이면 어휴~.. 스트레스 안 받고 사는 길이 센터에 맡기는게 나은건데 나도 왜 그리 미련하게 붙들고 있었을까..

오늘 날씨도 제법 좋다. 카메라 찾아서 테스트로 인근에 가서 한 번 찍어봐야겠다. 집근처엔 선유도라는 멋진 곳이 있지 않은가.... ㅎㅎ



+ 카메라가 왜 이러지?? 내가 잘못 찍은건가?? 하고 조금이라도 의심이 들고 신경 쓰이시면 무조건 센터로 고고씽 하시는 겁니다!! 이건 정말 강추.. 아는 지인 분 중에도 K20D 가 자기핀 미세조정 기능이 있어서 그걸로 하시다 결국엔 센터로 보냈는데 넘 편하게 사진생활 한다는.. 아무튼 스트레스 그만 받으시고 센터가서 점검 받으시는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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