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이었더랬지.
재밌게도 자매가 생일이 같아 초를 엄청나게 꽂았던 ;;
둘의 모습을 담기보다 박수치며 생일 축하곡을 신나게 불러주고 싶었다.
함께 사진에 담아주려 했건만..
내가 준 작은 케잌(마음)을 더 남기고 싶었던 걸까.
케잌속 팬더의 모습으로 앉아있었지만 뚜레주르에서 산 케익의 글씨가 순간,,
'Love' 로 보일만큼 큰 사랑을 받고 왔다.
축하해 주러 갔었던 건데..
오히려 많은 걸 받고만 온 것 같네.
+ 내년 생일엔 더 큰 선물을 이미 받았을테지?
더불어 우리의 4주년을 축하하며,,
(오늘이 정확히 사귄지 4년된 날입니다.. 이거 맞추려고 포스팅을 늦췄?? 응?)
(케잌 맛나게 먹어줘서 고마워!! 한약땜에 못 먹는다더만 넘 맛나게 먹은거 아니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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