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도 정말 다사다난 했구나.
많은 일들이 있었고,
난 여전히 아팠고.
조금씩 회복되어가기도 하고.
여전히 찬바람이 불어온다.
그저 멍하니 맘껏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가서.
머리 식히는 것처럼.
올 한 해도 잘 정리해 봐야겠다.
내년엔 정말 올 해보다 더 나은 한 해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