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커피를 사랑하는 나.
제 집처럼 드나들었던 홍대의 카페들.
로스터 기계가 고소한 냄새를 풍기던 곳을 특히나 좋아했었다.
의자가 잔뜩 매달린 독특했던 '커피랩'.
- 지금 만큼이나 고민이 많았던 그 시절. 그 커피향을 떠올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