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니 ,,
죄다 흰색 아니면 파란색.
그리고 검정색.
참 일관성 넘친다.
어쩌다 보니 .. 그렇네.
무슨 이유였을까.
생각해 볼 필요도 없다.
아무 이유 없음.
그냥 "좋아서" 겠지.
좋은데 이유가 있을까.
...
그런데 사람은 왜 그냥 아무런 이유없이 좋아할 순 없는걸까.
아무 이유없이 그 사람이 좋아서 함께 하는 인간관계가 부쩍 그립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실익의 공식을 대입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참 삭막하다. 친구 사이에도 그 공식들을 대입하려 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친구' 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 또한 굉장한 실례일 것 같다.
우리 그냥 "좋아서" 함께 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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