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영석.


벌써 당신이 떠난지 7년이란 시간이 흘렀군요.

당신이 너무 그립고 죄송합니다.


당신과 함께한 시간이 내겐 '봄날' 이었음을.

너무도 뒤늦은 지금에서야 깨달았습니다.


늘 자신을 낮추었던 당신은

그저 믿을 곳은 "국민" 밖에 없었던 외로웠던 당신.

참으로 죄송합니다.


당신은.

제가 대한민국 국민으로 있는 한.

제 마음 속 영원한 '대통령' 입니다.


진심으로 존경 합니다.



- 당신이 떠난 후 애(愛) ,,,



# 이유야 어찌됐든, 그 분이 계실 때는 나 또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 분을 비난하고 욕하기 바빴다. 하지만 그 분이 떠나시던 날. 흐르던 눈물의 이유는 모르겠지만, 가슴이 답답하고 목이 아플 정도로 울었었다. 이유는 모르겠다. 그저 짠하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 그랬던 그날이 흘러 벌써 7년이란 세월이 흘렀음에도 그리움은 여전한 걸 보니, 참으로 좋은 사람이었나 보다.




'일상의기록 > 강허달리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빠는 말야,,  (4) 2016.09.23
흔적 ,,,  (2) 2016.07.05
'멍' 때리기  (8) 2016.01.07
Refresh  (8) 201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