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점점 더 어두워지고 ,,
그렇게 어두움의 빛이 강하게 내리쬔다.
어둠이 점점 짙게 깔린다.
아마도 내가 봤던 하늘 중 가장 어두웠던 .. 하늘.
이제 더 이상,
하늘을 보며 슬퍼하지도,
하늘을 보며 힘겨워하지도,
않을테다.
나는 나만의 세계에서.
내 인생에서.
그 무엇보다 더 밝게 빛나는 "별" 이기에 ...
# 나는 항상 힘들때나 기쁠때나, 하늘의 빛을 참으로 사랑했다. 하지만 보면 볼 수록 아름답지만, 그것은 앞으로 다가올 '밝음' 이나 '희망' 따윈 아니었음을. 이제는 또 다른 모습의 하늘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해 본다. 돌아보면 아쉽고, 그립기만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