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충전/영화보기2009. 7. 8. 20:37
     




날씨가 무척이나 맑던 어느 날..
용산으로 향했다. 일단 아이파크 백화점 대형유리에 걸린 현수막에 하악하악..^^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며 '트랜스포머 2' - 패자의 역습을 봤다. 미리 예매해 두지 않았더라면 큰일 날 뻔 했다.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Imax 관에서는 첨 보게 됐는데 이러다 정말 '앞으론 무조건 Imax관' 만 찾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아무튼 스토리를 중심으로 풀어가며 깊게 영화를 감상하시는 분들은 재미없다!! 영화에 몰입이 안된다. 라고까지 말하는 분들도 봤지만. 뭐 암튼 난 굉장히 잼있게 잘 봤다. 1편보다 더 액션도 많고 볼거리와 귀를 즐겁게 했다.

영화를 보고 난 후에야 안 사실이지만..
이 영화는 Imax 용 카메라로 촬영돼 일부 장면(전투신 등)은 Only Imax 카메라로만 촬영되서 일반 상영관에서는 그 장면을 볼 수 없다는 점이다. 이런 영화는 Imax 에서 봐 줘야돼. 실제로 마이클 베이 감독의 인상을 보면 참으로 로봇을 좋아할 것 같다. 집에 프라모델이나 피규어가 즐비해 있을 듯.. ㅎㅎ

왕십리가 Imax관 중에서 젤 크다고 하는데.. 용산이 집에서도 그리 멀지 않고 늘 가던곳이라.. ㅎㅎㅎ 데이트 하기에도 좋고 일단 음향에 신경을 많이 쓰는지라, 갠적으론 용산의 음향 시스템이 참 맘에 든다. 특히, 전투신이 있는 영화는 대부분 용산에서 보게된다.


* 아직 안 보신 분이 있다면.. 메간폭스양을  Imax 관의 대형 스크린에서 만나세요~!! (하악하악..^^) ;
  범블비!!! 너 언제 개그맨 됐니???

+ 용산과 트랜스포머...  왠지 잘 어울린다. '결론은 잼있다' 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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