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내 곁을 지켜준 감상용.. 디코더.
아주 뛰어나지는 않지만 꽤나 오랜 시간 동안 에이징도 시키고,
나름의 셋팅값을 유지시켜주니 지금은 꽤나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준다.
거실이 100평이 넘지 않는 이상, 이 녀석과는 계속 갈 것 같다.
사람이든 기계든 정성을 다하고 아껴주면,
그보다 능력을 더 발휘하더라.
그러고보니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이 대부분.
10년 넘게 내 곁을 지키고 있구나.
책장, 서랍장, 헤드폰, 기타 등...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컴퓨터 마저도 10년 넘게 나와 함께 해주고 있네.
누군가는 쉽게 버리지 못한다고 그러고.
그러나 난.. 그만큼 아껴주고 있다고 변명이나 해대고 있다. ㅎㅎ
고장 한 번 안나고 제 실력 이상을 발휘해주는 녀석들이 있어서,
또 다른 '정' 이란게 생긴다.
오늘도 즐겁게.
올 한 해 고생한 만큼 더 따스하게 잘 마무리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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