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식으로 ...
늘 무언가가 늘어져 있으면 정리하거나 묶고, 중앙을 가르거나 또 옭아매는 것들이.
'강박증' 에 의한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다.
돌이켜보니.
내겐 정말 필요한 "행위" 들 이었던것 같다.
요즘들어 더더욱 많이 느끼게 되는.
'이러니.. 내가 음악을 만들고, 이러니.. 내가 드라마, 영화도 하게 되는 거라고.'
요즘 ,,
엄만 내게,,
"다 컸네 이젠. 밟아도 꿈틀댈줄도 알고, 버텨줘서 고맙다." 라고 말씀 하신다.
이 말이 어찌나 고맙고 따스하던지.
"그래... 그런 거였어."
이상한 세상에서 정상인척 했던게 힘들었던거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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