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유야!!

아빠는 너를 꽉 막힌 그곳에 가둬둔 채 똑같은 모양을 하고 조금씩 다른 포장을 하여 너를 키우고 싶진 않다.




나는 니가 하고픈 대로 마음껏 드넓은 세상을 날으며 자유롭길 바란다.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공부를 하며 똑같은 세상을 바라보지만 훗날 네가 성장했을 때에도 똑같다면,

세상이 너무 재미없잖니.


나는 너를 특별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게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 너로 성장시키고 싶구나.



아빠랑 신나는 여행!!  함께 하지 않을래?

내가 너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게. 할 줄 아는 건 없지만 적어도 네겐 함께 하고픈 존재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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