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 뒤 행복이 시작된다 그랬던가...
요즘은 다시 찾아올 수 없게 행복하다. 알콩달콩 ...
이제서야 신혼임을 실감하게 된다.
그 전까지도 물론 신혼이 이어졌었지만 함께 산다는게 말처럼 그리 쉽지만은 않은 일!!
맞춰가는 과정에서 비롯된 오해와 사소한 다툼들..

지금에와서 돌이켜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힘겨웠는지.

둘 다 꼼꼼하고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다 보니 상처 아닌 상처도 많이 받았었다.
서로에게 보다 완벽한 생활을 꿈꾸었던건 아닐까.

오히려 지금은 둘 다 비우고 서로에게 양보하니 이렇게 맘이 편할 수 없다.
다들 이렇게 살아가나보다.
둘 다 집안 부모님들이 바쁜관계로 결혼준비를 스스로 해야 했던 만큼 스트레스도 남달리 컸으리라.

아무튼 요즘 서울 성곽길을 함께 걸으며 우리만의 소중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곧.. 하나씩 기록할 예정!!

행복이란..
작은것에도 감사하며 크게 웃으면 더 큰 행복이 찾아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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