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에서는 오늘 어제보다 더 춥다고 했고..
황사가 심하다고 했다.

젠장,, 햇살만 따땃하고 황사끼 전혀 없는 맑은 하늘을 비추는구나

오늘 아침 ,, 해가 비췄을때 맑은 하늘이 새로움을 의미했고,
그래도 오후엔 황사끼가 있다고 해서
여느 주말처럼 밀린 빨랫감을 잔뜩 꺼내고 냉장고 청소 하려고 이것저것 다 꺼내놨더니만..
밖에 나가고픈 충동을 느끼게 만드는구나.

어쨌든 난 지금 ,,
빨래를 하고 있고 냉장고 청소를 하고 있다.
이따 저녁엔 성당가서 기도나 열심히 해야겠다. 그리고 물어봐야겠다.

"대체 언제쯤 일기예보를 믿어도 될까요?"

...

어쨌든 좋다.
봄이 온다는건.. 너무 설레고 즐거운 일이다.

화창한 봄날..
머지않은 시기.. 내 아내가 될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었던 그곳..
담양을 다시 찾고 싶다.

푸른 하늘과 싱그러운 초록이 물결치는 봄아!!
반 갑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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