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충전/음악/공연2019. 5. 14. 17:38
     



잊어가지마  _ 윤미래.


아무 말도 전할 수 없어
그저 난 고개만 숙여 발끝만을 봤지
그대 눈을 볼 자신이 없어서
멀어지는 그댈 바라만 보는데
그대 이렇게 떠나도
수없이 날 울려도
사랑했던 날 잊어가지 마
그대 눈빛이 표정이
이별을 말해서
난 돌아서 울고 말았지
가끔 또 연락은 하겠지
시간이 지나면 웃으며 인사하겠지
하지만 난 그댈 생각하겠지
그댄 나를 모두 잊어가겠지만
그대 이렇게 떠나도
수없이 날 울려도
사랑했던 날
잊어가지 마
그대 눈빛이 표정이
이별을 말해서
난 돌아서 울고 말았지
우리의 평행선의 시작은
나였던가요
내가 그대를 멀게 했나요
어쩌면
그대 이렇게 떠나도
수없이 날 울려도
사랑했던 날
잊어가지 마
아직 가슴이 두 눈이 그대를 기억해
내 시간을 잊지 말아요
그댄 날 기억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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