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오늘의 하늘'.


초겨울 날씨가 강타하는 오늘의 서울 하늘은 유난히 맑고 파랬다.

하늘만 봐선 정말 좋은 날씨였지만,

땅밑에선 두터운 외투에 바람과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

맑은 하늘을 보니 그래도 숨통이 좀 트인다.


그동안 하늘 보기도 힘들었었는데..

이제야 보여주네.

'하.... 야' .... 창 밖을 보면 놀러가고 싶은데, 일이 산떠미네.


반갑다 파란하늘.

너 덕분에 오늘 조금이나마 기분이 좋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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