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받은 산뜻한 문자???

오늘 아침 설레임이 무척 컸던 문자 받음!!

 

SEOTAIJI 8TH ATOMOS PART SECRET 0310 발매, 웜홀을 통한 "비밀의 문" 이 열린다.

누가 봐도 알만한... 그렇다. 서태지 싱글 2집 발매공지다. 이궁.. 그날 내려가야되는데.. 아침부터 서둘러서 줄서서 음반부터 사고 봐야겠다. 늘 그랬었지만 들을 만한 음악이 별로 없다 라는 시점에 목마름을 해소를 해 줄 것 같다. 계속해서 앨범 발매며 콘서트며 일정들을 미루는데 대체 그럼 정규앨범은 언제쯤 발매한다는 건지.. ㅎㅎ 아무튼 기다리게 하는 앨범들이 있다는건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계속 외국곡들만 들으니 머리가 미쳐버릴라 한다. 이소라씨 앨범은 참 좋지만 계속 들으니 굉장히 우울해 지려 한다. 글구 장기하씨와는 커피를 벌써 몇 잔째 들이켰는지 모르겠다. 요즘 레이쥐봉 진우형이 심심찮게 홍대주점에서 소주나발 분다는 얘기가 들려오는거 보면 레쥐봉도 앨범이 나올 것 같고. 홍대 완소기타리스트 준갸형은 조카 사진 찍어주려 다닌다고 정신없고.. ㅎㅎ 암튼 훈훈한 뮤지션들이 많이들 나왔음 좋겠다. 귀를 즐겁게 하는 뮤지션이 많아져야 할텐데.. 티비속에서 살랑대는 상큼이는 소녀시대 정도면 충분하다. 이제 다른 애들 자꾸 만들지마라. 이름없는 아이돌은 아이돌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