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기록2008. 12. 23. 12:29
     


# 간밤에 눈이 왔네요. 사진은 이른 새벽에 추워서 차마 밖에는 못 나가고 창문을 통해 찍어서 유리창 번짐이 생겼네요. ㅠ.ㅜ;







밤사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일찌감치 깜빡 잠들었다가 깨어보니 창밖을 '똑똑' 거리며 스르륵 하던 소리들..
손님이 왔다갔군요. 이른 아침 눈 뜨자마자 부랴부랴 커피물을 얹어놓고 찍었네요. 위의 사진과 아랫쪽 사진은 약간의 시차를 두고 찍었어요. 창문이 활짝 크게 열리면 모르겠지만 그 또한 방충망이 막고있고 그냥 통유리에다 대고 찍었더니 빛번짐과 창문을 오랫동안 닦지 않아 생긴 얼룩들.. 아무튼 엉망이지만 나가지 않고 이정도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건 참 행복한 일이죠. 하늘이 준 선물 고맙게 받고 오늘하루도 신나게...^^ 날씨가 풀린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쌀쌀한 날씨.. 감기 조심들 하시구요. 얼마남지 않은 2008년도 소중히 마무리 잘 하세요.


+ 사진보면 저희 동네 분들은 아시겠지만 .. 그래도 간판 블러처리는 센스~!!



'일상의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2008.12.31
추억.  (2) 2008.12.28
주절주절.  (0) 2008.12.12
첫 포스팅...  (0) 2008.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