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좀 그만하자!!
사람이 죽었는데.. 그렇게 들이대야 속이 풀리겠냐. 볼 때마다 짜증난다. 즐거운 일이 있을 때야 축하해주고 하는 일은 괜찮다만 슬픔에 잠겨있는 곳에선 혼잡스럽게 하지말고 가신분들을 진심으로 애도했음 어땠을까.
요상한 법 만들어서 미디어법이라 칭하지말고 기자들 스스로 이런건 지켜주자. 이런 상황에는 이렇게 하자 라는 등의 심도깊은 의논을 통해 나온 것들을 미디어법으로 정하고 정부는 당신들이 앞장서서 하는게 아니라 그들의 의견에 대해 지원할 건 지원하고 제재를 가할 건 가하고 하는 등 중재자 역할을 제대로 하는게 올바른게 아닐까. 정작 지켜져야 할 것들은 제쳐두고 이익만을 위한 미디어... 그것도 '법' 이라고 만드는.. 과연 그런게 유용할까. 이제 그만 좀 '알권리' 를 들먹여라.
적어도 고인에 대한 예의는 지켜줬음 좋겠다. 내 가족이 그런 일을 겪었을때도 카메라 들이댈거냐.. 화 안내고 인터뷰 해주는 그들이 정말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