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 싶어요 _ 타루, 조성환.
어른처럼 말하고
어른처럼 웃어요.
오늘도 그렇게
어른인척 하고 살아가요.
안다고 말하지만
괜찮다고 하지만
모든 게 서툴고
누구보다 더 많이 아프죠
언제쯤이면
어른이 될 수 있을까요.
이 모습 이대로
살아갈 수는 없는 걸까요?
오늘 밤은 정말 꼭꼭 숨고 싶어요.
전화기를 꺼두면 나를 못 찾을까요.
어릴 적 이불 텐트 안으로
쏙 하고 숨어버리면
모든 게 나아질까요?
그렇게 덮어질까요?
숨고 싶어요 _ 타루, 조성환.
어른처럼 말하고
어른처럼 웃어요.
오늘도 그렇게
어른인척 하고 살아가요.
안다고 말하지만
괜찮다고 하지만
모든 게 서툴고
누구보다 더 많이 아프죠
언제쯤이면
어른이 될 수 있을까요.
이 모습 이대로
살아갈 수는 없는 걸까요?
오늘 밤은 정말 꼭꼭 숨고 싶어요.
전화기를 꺼두면 나를 못 찾을까요.
어릴 적 이불 텐트 안으로
쏙 하고 숨어버리면
모든 게 나아질까요?
그렇게 덮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