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예전에 가끔했던 생각들이 많이 오고 간다.


사실 별것 없는 사람이지만.

진짜 아무것도 아닌 사람.

아니 그 보다 더 무형의.

아무것도 아니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 흔적없이 사라지는 연기처럼.

사라지고만 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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