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광대 2019. 3. 9. 01:50



그런 밤  _ 람다 (vocal. 박준영).


싸늘하게 내 마음 적시는 달빛
허전하고 쓸쓸한 분위기 속에
나 소리 없이 울고 싶어지는 밤
그런 밤이야
저 달에게 내 마음 털어보아도
무의미한 생각들 늘어놓고서
나 어디론가 숨고 싶어지는 밤
그런 밤이야
캄캄한 밤 어두운 내방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이 밤
새하얗게 지새운 밤
김 서린 창 에 널 그리다
새벽이슬 널 지우고
베개는 눈물로 젖어
다시 다가올 이 밤이 난 벌써 두려워
새벽 공기만큼 차가운 방
그대의 온기 감싸던 밤
그런 밤은 이제
그런 밤은 이제
그런 밤은 이제 없죠
바람결에 내 마음 전해보아도
무의미한 이야기 늘어놓고서
나 소심하게 숨고 싶어지는 밤
그런 밤이야
캄캄한 밤 어두운 내방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이 밤
새하얗게 지새운 밤
김 서린 창 에 널 그리다
새벽이슬 널 지우고
베개는 눈물로 젖어
다시 다가올 이 밤이 난 벌써 두려워
새벽 공기만큼 차가운 방
그대의 온기 감싸던 밤
그런 밤은 이제
그런 밤은 이제
그런 밤은 이제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