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툴바


'하루하루/던져보다'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2/04/12 푸념 한 푼~
  2. 2011/03/25 꿈꾸며 맘껏 공부하는 나라,, 가 오길!!
  3. 2010/10/15 에휴~ 또 엉켜버렸군.....
  4. 2010/06/24 이상한 시스템 - 코레일
  5. 2010/05/16 골칫덩어리 믹시
  6. 2010/04/30 모르면,,
  7. 2009/11/09 이젠 좀 그만하자
  8. 2009/09/30 속고 속이는 세상.. (2)
  9. 2009/04/10 날씨가 참 무덥다


무척이나 실망스럽지만,,

어쩌겠어?! 너와 난 최선을 다했는걸..


떠난다는 사람들이 속속 보이긴 하지만..


난 그냥..

내 가족과 함께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 인생을 재미나게 즐기며 살테야.


그게 욕하는 시간보단 덜 아깝거든.



수고했다. 그리고 미안하다.

민주주의야...!!!






Posted by 미친광대


얼마전 서강대 학생의 단식투쟁 기사를 읽고 맘이 많이 아팠다. 내가 대학 다니던 시절,, 이름없는 지방대.. 그마저도 학비가 비싸 전문대에 다녔었는데 꼴에 공과계열이라고 무진장 많이 받아갔던 기억이 난다. 그때도 비쌌는데 지금의 등록비를 보니 난 무슨 월세 보증금인줄 알았다.

우리의 아이들이 훗날 나의 자녀가 맘껏 꿈꾸고 맘껏 공부하는 그런 세상에서 살게 할 수 없을까. 과연 그런 미래가 올까.
대한민국의 대학 등록금은 OECD 국가 들 중 미국 다음으로 높다고 한다. 등록금이 가장 비싼 미국에도 등록금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이들이 많을까. 듣기로는 거의 없다고 하더라. 등록금이 비싼건 맞지만 부모의 소득수준을 고려해서 정부에서 그만큼의 지원을 해 준다더라. 그래서 등록금으로 인한 학업중단, 포기 등은 없단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

학교가 공부하는 곳인지,, 돈내고 졸업장 받아오는 곳인지. 거참 졸업장 하나 값 되게 비싸다~
이건 뭐 대학은 검정고시로도 안 되는 노릇이니.. 그저 답답한 노릇이다.
계속 이런 수준이면 훗날 나의 아이에게도 왠만하면 대학을 권할 생각인데 벌써부터 걱정된다.
차라리 그럴 돈으로 고교졸업 후 유학이나 그냥 해외여행이나 하라고 권하고 싶어진다.

수 많은 젊은이들이 거리로 나와 목소리를 내야 한다. 뭐 파란집에 사시는 분은 절대로 들으실 분은 아니지만 .. 그래도 목소리를 내야 한다. 이들의 꿈이 우리 모두의 꿈이 현실이 되는 그날까지!!


나는 고교 졸업 무렵에 카이스트 라는 드라마를 보며 '미팅하는 대학생' 에서 '공부하는 대학생' 으로 생각도 바뀌었다. 그리고 그런 삶을 꿈꾸기도 했다. 실제로 대학생활도 그렇게 보냈다. 맘껏 공부하며 웃고 놀고 하는게 얼마나 즐거운 것인지. 지금도 당시에 어울렸던 친구들과 가장 가까운 사이로 지낸다. 당시의 추억을 회상하며 말이다. 나는 지금의 대학생들이 과거의 우리와 같은 즐거움 속에 맘껏 공부하는 그런 대학생활을 지냈으면 좋겠다. 훗날엔 나처럼 당시의 즐거움으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며 살아가겠지.


+ 무엇이 그토록 '또' 두려웠을까. 이(李) 정부는 당초 집회 장소로 정한 서울시청광장 에 대한 사용허가를 불허했다. 옳은 소리 하는 모든 부분을 차단하겠다는 거지. 그래서 시간은 그대로고 장소만 대학로 로 변경 됐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무조건 고고씽~!!





Posted by 미친광대

에잇 ... 그냥 가만히 놔둘걸 그랬다.  가만히 놔두면 알아서 되겠지. 했는데 역시나,,
그 새 못참고 스킨을 또 갈아엎었으니.. (이건 다 서버 담당자들이 게을러서 그런게야..)

블로그가 또 엉켜버려서 있던 스킨 다 지워버리고 미리 백업해 둔 스킨으로 올려버렸는데.. 뭐냐???
내가 여태껏 수정해 놓은 것들은 어디가고 죄다 사이드바가 초기화 된거냐? 이런 미친...

티스토리 너 죽을래???
스킨 저장도 똑바로 못해!!!??
오늘 아침에 스킨 저장한거거든.. 근데 왜 초기화냐고?
스킨이 엉킨건 둘째치고. 왜 꼭 내 블로그만 그런건지.. 방문자도 많지 않은데 말이지.
또 뺑이까게 생겼군. 미친..

서버담당자들 죄다 뒤져버려라.. 그거 하나 확인 못하고 맨날 버그 투성이냐.


+ 내가 올 해 한 일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건 더러운 sk 를 떠나온 것이다. 그넘들 하는 짓은 1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kt 보다 더 무지한 놈들.. 어케 죄다 기업엔 바보들만 있는건지..


+ 근데 한 가지 의문점은 티스토리 스킨 저장하면 저장한 시간을 기준으로 최종 수정본이 저장되는거 아닌가? 왜 초기화된걸로 저장됐는지.. 아님 적용이 그렇게 된건지.. 모르겠다.




Posted by 미친광대

오늘, 아니 이젠 어제군... 어제 서울역에 갔었다. 다음달 부산에 가게 되는데 예전 열차 지연으로 받은 전자쿠폰.. 문제때문에 가서 정확한 얘기를 듣고 싶었다.

코레일 홈페이지 그 어디를 둘러봐도 지연할인에 관한 내용은 찾을 수 없었다. 조그마한 창이 뜬다고 하는데 결제가 이뤄진 다음에도 보이지 않아 ARS 번호를 눌러 상담원에게 물어봤다. 역시나 시원스런 답변도 듣지 못했고 내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조차 알지 못하는 어리버리 알바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답답해서 서울역 가서 고참급 사람들(?)이라도 만나봐야겠다고 생각해 찾아간 것이다. 사실, 그 할인되는 금액은 정말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자신들의 직접적인 잘못으로 인해 '지연' 이 된 게 아니지만 자신들의 열차를 이용함으로써 발생된 '불편함' 이잖아. 그래서 그들이 20분 이상 지연된 차량 탑승 승객에 한 해 시간별로 나누어 보상을 해주는 것인데 고객들이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고 상담원 조차 잘 모르는.. 상황인 것이다.

서울역에 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그 어디에도 고객센터는 없다. 여행안내센터(?) 인가 하는 곳에 고참급 직원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그곳으로 들어가 상담을 했다. 분명 탑승 당일 지연에 따른 안내를 직원이 해줄때 분명 인터넷에서 처리 된다고 했는데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가 없다. 전자쿠폰을 발행하긴 한 것이냐. 물어보니.. (좀 많이 알 것 같은 직원한테 물어봤는데.. ) 코레일 회원 홈페이지에서 예매를 하실 때 기타할인 부분을 체크하고 반환번호를 입력하시면 되세요~ 란다. 그래서 어찌해야 되냐고 보여달라 했다(사실 내가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알 길이 없어서..) 흠.. 직원도 난감해 하는 표정이 보였다. 직원도 못 찾았다. 거기 센터 깊숙히 자리하고 있던 좀 높아보이는 남자 직원조차 못 찾았다. 결국 본사쪽에 전화 걸어서 물어본다. 결제 하고 난 다음 발권 받을 때 조그마한 창이 뜬다고.. 그때 반환번호를 집어넣으란다. 젠장~ 무슨 그 따구 시스템이 다 있담..?! 고객들이 탑승 전 예매했을때의 기록이 해당서버에 남아있을텐데 탑승 당일은 물론이고.. 그 탑승객들(지연 구간을 열차안에서 보낸..)에 한해 전자쿠폰을 다 넣어주거나 그게 귀찮다면 전자쿠폰번호가 적힌 인쇄물을 나눠주는게 더 낫지 않을까. 결제하고 나면 그 후에 반환해주는 방식이라니.. 아무튼.. 어이없는 처사에 그저 헛 웃음만 났다. 어찌 직원들도 모르는 걸 고객들에게 알아서 찾아라.. 하고 맡기는 것이냐. 고객을 신뢰하지 못하는 치졸한 회사!! 로 밖에 생각할 수 없다.

고객센터가 어딨냐는 질문에.. 대전 본사에만 있다!! 라고 당당히 말한다. 고객의 소리를 듣지 않겠다 라는 의미로 밖에 해석이 안된다. 왜 대전에 있냐.. 참 융통성 없다. 본사가 대전에 있으므로.. !! 쯧..

제대로 된(?) 결제를 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접속해 아까 알아봤던 대로 해봤는데 결제까지 마치고 나서 뜨는 창은 없었다. 중간부분에 아주 작게 그것도 몰라보면 그냥 지나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단추가 있었다. 그걸 클릭하니 반환번호 입력하는 곳이 나온다. 물론 창이 따로 떠서 친절히 안내함은 없었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지연할인권의 할인지원을 받아 무사히 결제를 마쳤다. 근데 젠장~ 휴대폰으로 날아온 결제 문자를 보니 전혀 할인이 적용안된 금액으로 처리되었다. 은행권의 영업시간 이후라 처리가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체크카드로 결제했는데 신용카드는 또 어떨지.. 아무튼 오늘 날이 밝으면 다시 확인해 봐야지. ARS 직원은 지연 할인에 관한 증명서를 출력해서 서울역으로 오라는 둥.. 그래서 갔지만.. 그쪽에서는 안와도 되는데 왜 왔냐.. 직원들끼리도 커뮤니케이션(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인터넷을 비롯한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서로들도 모르고.. 전자쿠폰도 그 따위(?)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전달하는것도 참 우습다.

근데 이상하지.. 서울역 간 김에 폐휴대폰 반납하고 전자쿠폰을 받았는데 그건 바로 맴버십에 전자쿠폰으로 등록시켜줬다. 어디서도 확인해도 내가 쉽게 쓸 수 있게 쿠폰창이 'N' 으로 반짝 거렸다. 휴대폰 주고 쿠폰 받는게 더 쉽다니.. 차라리 이럴줄 알았으면 지연할인 그거 더러워서 안쓰고 휴대폰이나 주고 쿠폰 받아올껄 그랬다. 휴대폰 주고 20%나 할인 받으니 그게 더 편하고 낫지 않은가. 쓸 수 있는 기한이 정해져 있다고는 하지만..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기껏해야 지난 탑승 때 할인받은 결제금액의 25% 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할인해준다니.. 게다가 더 웃긴건 그 할인받은 금액에서 또 자기들이 챙겨가는게 있다. 다 주는게 아니었다. 거기서 부가세를 왜 떼냐?

음.. 얘기하다 보니 길어졌는데 평소 버스를 주로 이용하지만 가끔 일정이 빠듯할 때에는 KTX 를 주로 이용하는데 참 이용할 때마다 갑갑하다 라는 생각 밖에 안든다. 이놈의 정부 산하의 모든 부분들이 그저 한숨만 늘게 하고 담배값 지출만 늘리게 하는데에는 정말 소질이 있는 것 같다.


+ 한국 사람도 이용하기 힘든데 외국인들은 정말 어떨까. 국내를 여행하겠다고 비싼돈 들여서 와서 괜히 스트레스만 쌓여서 가는건 아닌지 조금은 우려스럽다. 다른 것보다 이용하기 어렵게 만들어놨으면 우리 인간적으로,, 시원스레 답변해 줄 수 있는 직원들이 있어야 할 것 아닌가. 서로 몰라서 여기저기 사람들 바꿔서 같은 말 또 반복하게 하고.. 젠장~





Posted by 미친광대

믹시.. 운영자 바뀐 뒤로 말썽이더니,,
요즘엔 아주 가관이다. 그냥 방치다. 

그저 포스팅된 글들을 정리하려 믹시를 이용했지만 더 이상 운영되어지지 않는 믹시..
정상화 될 때까지 ..

버. 린. 다. !!!


문제의 경고문구!!





Posted by 미친광대

가만히라도 있지....

세계 프리키커 10명이 선정됐는데 그 중에 K 리그 - 전북의 김형범이 선정돼 있는데 거기에 역시나 악플러들이.. 거기다 김형범 선수가 직접 댓글을 달았다며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남겼다. 개인적으로 김형범 선수는 울산에서 못 잡아둔 아까운 선수 중 한 명인데 말이지. 아무튼 그 글을 보고 있자니 K 리그 팬으로서 또 그의 팬으로써 참 뿌듯하고 흐뭇해진다. 그 글을 발췌해 왔다.  김형범 선수의 미니홈피에 적혀있던 문구다.

니가 몬데 저 시상식을 가냐?????
호 날두 싸인받으러갔냐?????????
예의상 아시아사람 껴준거같은데 상 준다고하면 안받는다고 해야지!!
자존심도없 냐?????
니가 저들이랑 같이 서있을 실력이냐??? 개리그선수주제에???
한국인으로써 정말 쪽팔리다!!!!

 

 

 

안녕하세요..김형범입니다.. 일단 저곳은 시상식이 아니고 k리그 미디어데이였구요.. 저 자존심 엄청쎈사람입니다.. 그래서 죽어라고 재활하고있구요..저들하고 같이서 있을 자격있다고 생각합니다..전 자랑스런 k리그 선수이기 때문이죠.. 한국인으로서 쪽팔리기 싫으시면 k리그에도 만은 관심부탁드려요..

 

 

네이버 기사에 있던 댓글에 있던 글입니다..

밑에있는 댓글은 제가 직접단거구요..

저도 이번기사가 저에게는 너무과분한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축구선수이기전에 대한민국의 한사람입니다..

(출처: 김형범 선수 미니홈피)


참.. 당연한 말인데도 감동적이기 하니 이상하다. 한국 축구팬이라면 K 리그를 성원해야 하건을 .. 다른 댓글들을 읽어봐도 그 정도로 피해의식을 갖고 사는 이들이 많은지 몰랐다. EPL 만 본다?? K 리그 잼없어서 안본다?? 언제 제대로 보기는 해봤냐? 경기장에 가서 소리치고 해봤냐? 물론 EPL 은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 이긴 하나 그렇다고  K 리그가 쪽팔리냐..

자신이 모르는 것, 보지 못한 것.. 그런 것들에 대해 자기 마음대로 생각해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는 사람들... 무엇이 문제일까. 기자든 누구든 정확하게 알지 못하거나 직접 보거나 듣지 못했다면 가만히 있어라. 생각들은 일기장에나 고이 적어라. 키보드로 말고.. 그리고 피해의식 가지지 마라. 우리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K 리그 선수들, 그리고 K 리그 팬들.. 이 왜 위축되어야 하는지..
자부심을 가져라. 그대들은 최고의 리그에서 열광할 충분한 값어치가 있다.
조금이라도 머릿속에 K 리그에 대해 '? (물음표)' 를 가지고 있다면 직접 녹색 그라운드를 느껴라. 그러면 되는 것이다.

+ 추가로 축구팬이라고 하는 사람들 중 유럽축구만 보고 자신이 축구박사인것 처럼 말하는 사람들 많은데 축구는 집에서 보는게 아니다. 제발 축구장 가서 직접 보고 공부해라. 스포츠는 티비가 아닌 몸으로 느껴야 제대로 알게 된다. 국내에 아름다운 축구장 얼마나 많은가. 게다가 축구 전용구장도 넘쳐나고..

++ 그대들이 좋아하는 볼튼의 이청용, AS 모나코의 박주영도 자랑스런 K 리그를 통해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지성 이전엔 월드컵을 뛰었던 대부분의 선수들이 K 리거 출신이다. 그대들이 열광했던 안정환, 홍명보, 황선홍, 유상철, 이천수.. 모두..





Posted by 미친광대

이젠 좀 그만하자!!

사람이 죽었는데.. 그렇게 들이대야 속이 풀리겠냐. 볼 때마다 짜증난다. 즐거운 일이 있을 때야 축하해주고 하는 일은 괜찮다만 슬픔에 잠겨있는 곳에선 혼잡스럽게 하지말고 가신분들을 진심으로 애도했음 어땠을까.

요상한 법 만들어서 미디어법이라 칭하지말고 기자들 스스로 이런건 지켜주자. 이런 상황에는 이렇게 하자 라는 등의 심도깊은 의논을 통해 나온 것들을 미디어법으로 정하고 정부는 당신들이 앞장서서 하는게 아니라 그들의 의견에 대해 지원할 건 지원하고 제재를 가할 건 가하고 하는 등  중재자 역할을 제대로 하는게 올바른게 아닐까. 정작 지켜져야 할 것들은 제쳐두고 이익만을 위한 미디어...  그것도 '법' 이라고 만드는.. 과연 그런게 유용할까. 이제 그만 좀 '알권리' 를 들먹여라.

적어도 고인에 대한 예의는 지켜줬음 좋겠다. 내 가족이 그런 일을 겪었을때도 카메라 들이댈거냐.. 화 안내고 인터뷰 해주는 그들이 정말 대단하다.





Posted by 미친광대

아무리 세상이 살기 힘들다지만 그래도 믿을 건 사람.. 인데 ..
이 마저 무너진건 언제부터일까? 너무 급속히 물질 만능 주의에 빠지게 된 건 아닐까.

고속도로도 좋지만.. KTX 도 좋지만.. 삐까번쩍한 빌딩 들도 좋지만..
천천히 변화했음 어땠을까.. 
전화나 인터넷도 좋지만 이웃집에 떡 돌리고 자그마한 접시에 김치를 돌리며 이웃을 익혀가던 시절의 느낌처럼..
천천히 진화했음 어땠을까...

가끔은 아주 가끔은 '느리게 걸어오는 삶' 이 사무치도록 고프다...

누군가 죽기 전 끊임없이 외치던..
사람냄새 나는 세상을 만들겠다....  라는 말이 이제서야 깊고 깊게 새겨진다.





Posted by 미친광대

갑자기 여름이 온 느낌이다.
해는 짱짱하고 바람 한결 없이 꽃과 나비는 춤을 추는 봄이 아닌 곧 매미가 울 것 같은 모습이다.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어디서부터 날아온 나비일까.
더운 날씨 속,, 시끄럽게 들려오는 지하철 공사소리!! 그리고 혼잡한 거리 속에서 답답한 울림의 메아리만 어슴프레 사라질 뿐이다. 대체 꼬꼬마 동산에서는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걸까. 과연 지하벙커에서는 어떤 얘기들이 오고가는걸까. 괜스리 궁금해진다. 그가 속한 곳이 대한민국 국민의 대장이 아니라는 걸 왜 주위에선 가르쳐 주지 않는걸까.

21세기의 독립운동을 보고싶은겐가??
세계가 지금 경제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그를 해결하려 머리를 맞대고 경제와 싸우고 있는 시점에 왜 그는 국민들과 싸우려 드는가.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 21세기에 벌어지고 있다. 현재 전 세계의 인터넷을 지배하고 있다할 정도로 막강한 힘을 가진 구글,,,, 보기좋게 한국을 비웃는다. 언론장악, 자신을 보고 뭐라하는 모든 이들을 향해 복수의 서막을 시작한 것일까. 그리고 국민들을 모두 검열대상에 포함시키며 대한민국이 아닌 그의왕국으로 만드려 한다. 우리가 자신의 회사에 다니는 사원으로 생각하나보다. 서울시장 시절에도 공중파에서 있어서도 안될 인디밴드의 사건!! 에 대해 홍대 모든 클럽을 검열하고 그 인디씬.. 그들의 문화마저 자신 맘대로 주물려 했다. 시장의 권한으로는 안될 것들이기에 대통령으로 출마한것인가? 아무튼 거기계신 어르신들 생각처럼 대한민국 전체를 입맛대로 주무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젠 정말 어른으로써 보여할 모습들만 아이들에게 보여주길 바란다. 지금의 아이들이 훗날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대통령... 을 어떻게 생각할까.

눈과 귀를 막는다고 달라질건 없다. 언제부턴가 인어공주가 돼 버린 국민들은 기억할 것이다. 더 이상의 '고요속의 외침' 은 하고싶지 않을 뿐이다. 제발 현실적으로 지친 삶을 살고있는 국민들에게 맞은곳 또 때리는 일은 하지말아줬음 한다.


+ 봄이 왔다는데 날씨가 좋다는데 특별한 외출없이 기타만 잡고있었다. 답답함에 오랜만에 홍대 놀이터에 나갔다. 그곳에도 벚꽃.. 자유.. 역시나 평화롭고 사람들은 여유로웠다. 답답함을 느꼈던 사람,, 쉼이 필요했던 사람,, 어린아이,, 공연을 기다리는 밴드,, 아이에게 추억을 선물하고픈 부모... 모두가 그곳에 있었다. 나도 그곳 빈 자리를 찾아 잠시 앉았다. 싸구려 커피 한 잔 마시며 담배를 물려는 순간,, 낯익은 분이 지나가다 내 옆에 앉았다. 그저 어색한 웃음으로 가벼운 눈인사를 한 뒤 그도 담배를 한 개비 물었다. 서로 깊고 긴 한숨만 되풀이한다. 한참을 함께 있는데 그는 뭔가를 열심히 써 나갔다. 이 곳에서 어떤 것들을 기록하는걸까. 무엇이 더 깊고 긴 한숨을 쉬게 하는걸까. 유독 흡연자들이 많았던 홍대 놀이터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날씨는 지가 마치 여름이라도 되는듯 시끄러운 매미만 불러오려 한다.
아~!! 날씨 참 무덥다.



Posted by 미친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