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충전/음악/공연2017. 12. 21. 07:31
     


나침반 (Compass)  _ 이적 (Lee juck).


고단한 하루가 끝나지 않는
이미 늦은 저녁
전화기 너머 들리는 네 웃음소리
난 다시 일어날 수 있어
아직 내겐 너라는 선물이 있으니까
아직 이 황량한 세상 속에
너는 내 곁에 있어주니까
아침마다 쏟아지는 햇살이
부담스러울 때
어느새 곁에 다가와 잠든 네 얼굴에
난 다시 일어날 수 있어
아직 내겐 너라는 선물이 있으니까
아직 이 황량한 세상 속에
너는 내 곁에 있어주니까
어지러웠던 하루하루가
먹구름처럼 내 앞을 가로막아도
너의 눈빛이
마치 꼭 나침반처럼
내 갈 길 일러주고 있으니
아직 내겐 너라는 선물이 있으니까
아직 이 황량한 세상 속에
너는 내 곁에 있어주니까



# 내가 가는 방향이 어딘지, 내가 어디에 있는지. 나는 모른다. 그저 '행복' 하기 위해 내 심장이 시키는대로 움직이고 있을 뿐이다.


'감성충전 > 음악/공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탄절의 기적  (2) 2017.12.25
One Heart  (0) 2017.12.23
사과 (Apology)  (0) 2017.12.20
나에게 쓰는 편지  (2) 2017.12.17